배우 박준면, "세 번 만나고 결혼" 초고속 로맨스 공개
tvN '남겨서 뭐하게'에서 세 번 만남 만에 결혼한 파격 에피소드 공개해 웃음 폭탄

배우 박준면이 tvN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 남편과의 초고속 연애 이야기를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49세의 베테랑 배우가 털어놓은 '세 번 만나고 결혼'한 파격적인 러브스토리가 최근 예능 가운데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준면은 전직 골프 선수 박세리, 코미디언 이영자와 함께 출연했다. 박세리가 "되게 짧게 만나셨다고 들었는데?"라고 물자, 박준면은 담담하게 "세 번 만나고 결혼했다"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첫 만남은 인터뷰 현장
두 사람의 인연은 뜻밖에도 업무 현장에서 시작됐다. 당시 음악 전문 기자였던 남편이 박준면을 인터뷰하면서 처음 만났다. 박준면은 "첫 번째는 인터뷰, 두 번째는 저녁 식사, 세 번째도 저녁 식사, 그러고는 '결혼하자'고 하더라"며 담백하게 타임라인을 정리했다.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더 놀라운 반전을 맞았다. 박준면은 첫 만남 당시 벌어진 일을 고백했다. "첫 날 술을 마셨는데, 제 주사가 좀 대단하거든요"라며 멋쩍게 웃더니, "취해서 남편한테 키스했다"고 폭로했다. 이 말에 박세리와 이영자 모두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이 장면은 예고편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키스에서 혼인신고까지
박준면은 이어서 이날 가장 큰 웃음을 터뜨린 한마디를 날렸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있더라"는 것. 마치 꿈에서 갑자기 깨어난 듯한 이 발언에 현장은 폭소로 뒤집어졌다.
남편이 혹시 경제적 여건을 보고 결혼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특유의 직설 화법이 빛났다. "나 가난하다, 내 이름으로 된 땅 한 평도 없다고 했다"며 손사래를 치자 또 한 번 웃음이 터졌다.
결혼 10년, 변함없는 사랑
박준면은 2015년 8월 다섯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세 번의 만남만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은 어느덧 10년을 넘기며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박준면은 업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배우로 꼽힌다. 자신의 연애사를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놓는 모습은 그동안 그의 작품 세계를 잘 모르던 젊은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진솔한 이야기로 사랑받는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는 셀러브리티들의 꾸밈없는 실제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입지를 다진 프로그램이다. 박세리의 직설적인 진행과 이영자의 따뜻한 리액션이 만들어내는 분위기 속에서 게스트들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하지 못할 이야기를 술술 풀어놓는다. 박준면의 초고속 결혼 비하인드는 이 프로그램이 왜 사랑받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응을 남겨주세요!
저작권자 © KEnterHub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