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의 새 여행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일본에서 폭발적 반응
단 두 편 만에 릴스 조회수 1,000만 돌파... 웨이브 예능 TOP 5, 대만 friDay Video 4위 기록

기묘하고 유쾌한 새 여행 예능이 한국과 아시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선 예상치 못한 주인공은 바로 빅뱅의 대성입니다. SBS 플러스에서 첫 두 편을 방영한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 미디어 릴스를 합산해 이미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대성의 변함없는 글로벌 파워와 함께 프로그램 자체의 혼돈스럽고 중독적인 에너지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 여행 예능은 세 남자 — 베테랑 MMA 파이터 출신 방송인 추성훈, 국민 보컬 김종국, 그리고 빅뱅의 대성 — 이 경쟁 본능과 끝없는 호기심, 음식에 대한 무한한 식욕만 들고 일본에 풀려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설정은 간단하지만 결과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두 편 만에 조회수 1,000만: 왜 대단한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회의 가구 시청률은 0.5%(수도권, 유료 케이블 기준)로, 분당 최고 0.8%를 기록했습니다. SBS 플러스 프로그램으로는 탄탄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디지털 지표에 있습니다.
공식 유튜브 릴스와 소셜 미디어 클립이 합산 1,000만 뷰를 넘어섰으며, 한국·일본을 아우르는 팬들이 이 숫자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OTT인 웨이브에서는 예능 TOP 5에 진입했고, 대만의 인기 스트리밍 플랫폼 friDay Video에서는 4위에 올라 첫날부터 진정한 국경을 넘는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세 사람의 합산 소셜 미디어 파워가 이 도달 범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추성훈, 김종국, 대성을 합치면 유튜브 구독자만 약 700만 명에 달합니다. 대부분의 예능이 꿈꾸는 구조를 처음부터 갖고 시작한 것입니다.
일본 내 대성의 스타 파워
세 사람 모두 한국 연예계에서 사랑받는 인물이지만, 특히 일본에서 빅뱅은 한국 가수 중 역대 가장 큰 인기를 자랑하는 팀입니다. 일본 거리에서 대성이 팬들에게 둘러싸이는 장면이 프로그램의 가장 바이럴한 순간 중 하나가 됐는데, 각본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몇 년 만에 빅뱅 멤버를 만난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습니다.
2회의 한 명장면에서 김종국은 후배의 일본 내 인기를 직접 목격한 뒤 살짝 쑥스러운 표정으로 대성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서 니가 이렇게 클 줄 몰랐어, 미안해' — 팬들이 웃기면서도 뭉클하게 받아들인 순간이었습니다.
대성의 일본에서의 인기는 빅뱅의 레거시를 넘어섭니다. 그는 일본어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10년 이상 현지에서 든든한 팬베이스를 유지해왔습니다. 콘서트나 공식 행사의 포장을 벗고 여행 예능 포맷에서 그 팬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은 팬들이 그동안 갈망해온 날것 그대로의 진정성을 선사했습니다.
혼돈·브로맨스·초밥 73접시
프로그램의 바이럴 순간들이 스타 파워에서 비롯된다면, 재시청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세 주인공의 진정한 케미스트리입니다. 추성훈, 김종국, 대성은 모두 본능으로 움직이는 타입이고, 그 결과는 예외 없이 카오스입니다.
2회에서 세 사람은 전 격투기 선수가 운영하는 가라테 도장을 개조한 셰어하우스에 입실했습니다. 추성훈이 개인 근력 시범 무대로 변환한 단체 훈련 후 각자 잠자리에 들었지만, 곧 추성훈의 폭풍 코골이에 밤이 날아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 뚜렷하게 수면 부족한 대성에게 김종국이 과장된 사과를 건네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남았습니다.
다음 날 규슈 최대 헬스장 방문에서 나온 클립들이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공유됐습니다. 추성훈은 100kg 덤벨을 한 손으로 가볍게 들었습니다. 대성은 꾸준한 필라테스 훈련으로 다듬어진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며 동료들을 잠시 말문 막히게 했습니다. 평소 셀카에 진지하기로 유명한 김종국은 헬스장 바닥에서 활짝 웃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을 들키기도 했습니다.
먹방도 못지않게 강렬했습니다.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스시 레스토랑에서 세 사람은 한 자리에서 초밥 73접시를 비웠습니다. 이후 가고시마의 한 식당에서는 스태프가 마무리를 요청했음에도 그냥 먹고 싶어서 고기 20인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제작진은 일찌감치 세 출연자를 통제하기를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팬 반응: 한국과 아시아가 반한 이유
첫 두 회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10년 만에 가장 웃긴 방송'이라는 댓글부터 'SBS 플러스가 진짜 대박을 냈다'는 반응까지 쏟아졌습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단순하게 '조합이 미쳤다'고 평했습니다.
1회에서 나온 한 클립은 특히 독보적인 명장면이 됐습니다. 2013년생 어린 팬이 대성을 만나 눈물을 터뜨리는 짧은 영상이 150만 뷰를 훌쩍 넘긴 것입니다. 이 클립 하나가 이 프로그램의 세대를 초월한 흡인력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김종국과 추성훈은 2000년대 초반부터 함께 성장한 세대의 사랑을 받고, 대성의 팬베이스는 빅뱅의 글로벌 영향력과 일본 솔로 활동을 통해 더 젊은 세대까지 뻗어 있습니다.
이 조합이 만들어내는 예측 불가능한 케미스트리는 자연스럽고 즉흥적입니다. 설계할 수 있는 것이지만 실제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문, 한국 예능의 이상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빅뱅 팬들에게 이 프로그램이 의미하는 것
빅뱅 팬들에게 대성의 이번 활동은 반가운 재등장입니다. 빅뱅은 멤버들의 군 복무 완료 이후 서서히 복귀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예능 포맷에서 편안하게 웃고 즐기는 대성의 모습은 팬들에게 진정한 재회의 온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 두 편밖에 방영되지 않은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는 이제 막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성과는 계속 성장하는 탄탄한 시청층을 보여주며, 규슈 여행이 이어지는 동안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가지만큼은 이미 확실합니다 — 빅뱅 대성과 김종국, 추성훈을 함께 여행에 풀어놓으면 인터넷은 반드시 본다는 것, 1,000만 뷰 그리고 더 많은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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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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