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멈출 수 없이 다시 보는 KickFlip의 유쾌한 MV 티저…4월 컴백 예고
JYP 보이그룹의 4번째 미니앨범 'My First Kick', 4월 6일 발매 — 전 트랙 멤버 자작곡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보이그룹 KickFlip이 자정 공개한 티저 하나로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3월 31일 자정 KST에 공개된 타이틀곡 "눈엣가시가 되고 싶어" MV 티저는 유쾌하고 카리스마 넘치며, JYP 소속 4세대 K-팝 그룹 특유의 중독성 강한 콘텐츠로 가득하다. 4번째 미니앨범 My First Kick은 4월 6일 오후 6시 KST에 발매된다.
티저는 처음부터 분위기를 확실히 잡는다. 리더 개훈이 가상의 TV 프로그램에 '작업 코치'로 등장해 상대방의 시선을 끄는 기술을 시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진심으로 놀라는 표정부터 웃음을 참지 못하는 얼굴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이어 멤버들이 각자 타이틀 문구의 단어 하나씩이 적힌 매칭 티셔츠를 입고 달리는 장면이 이어진다. 유쾌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눈을 떼기 어렵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티저가 의도한 바다.
멤버 전원이 참여한 7트랙 앨범
My First Kick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컨셉이나 타이틀곡만이 아니다. KickFlip 전 멤버가 7개 트랙 전체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그룹 활동 이 시기에 멤버 전원이 앨범 전체를 직접 만든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발표 이후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리더 개훈은 타이틀곡 "눈엣가시가 되고 싶어"를 직접 작사·작곡했다. 누군가의 눈에 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하나의 애정 표현이라는 대담하고 개성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후크 역시 그 발상에서 출발하는데, 티저에 대한 팬 반응을 보면 이미 귀에서 지워지지 않는 멜로디가 됐음이 확실하다.
프리 릴리즈 싱글 "Twenty"는 3월 9일 발매됐으며, 멤버 동현이 공동 작업했다. 타이틀곡의 발랄한 분위기와 달리, "Twenty"는 새로운 무언가의 문턱에 서 있는 설레고도 불안한 감각을 차분하게 담아낸다. 앨범 전체의 주제를 예고하는 효과적인 전주곡 역할을 했으며, 발매 후 몇 주간 국내 스트리밍 차트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나머지 다섯 트랙은 각자의 색깔을 지닌다. "Stup!d"는 에너지가 넘치는 강렬한 곡이고, "Upside Down(거꾸로)"는 힙합 색채를 띤다. "Scroll"은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로 앨범의 놀이적인 성격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Roar"는 강렬한 파워를 발산한다. 마지막 트랙 "My Direction"은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리드미컬한 마무리로 앨범을 닫는다.
컨셉: 첫 경험과 스무 살의 봄
JYP는 이번 앨범을 스무 살의 감각 — 어설프고 솔직하며 모든 것이 처음처럼 느껴지는 — 에 맞춰 기획했다. '스무 살의 봄'이라는 표현은 그룹 자신이 이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등장하며, 전반적인 프로덕션과 수록곡 전체의 가사 주제를 관통한다. 들을수록 깊어지는 컨셉으로, 각 트랙이 동일한 감성의 서로 다른 결을 더한다.
데뷔 1년을 갓 넘긴 KickFlip에게 이는 단순한 컨셉이 아니라 그들이 실제로 서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여러 멤버가 20대 초반이고, 아직 팬덤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직접 앨범을 만드는 일은 독특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실제 미숙함과 진정한 야망이 공존하는 이 특성이 My First Kick만의 독특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그룹은 2025년 1월 Flip It, Kick It!과 타이틀곡 "Mama Said (What Will You Be?)"로 데뷔하며 그해 주목할 만한 신인 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2개월 동안 국내 음악 방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K-Pop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ACON 2025 글로벌 메가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컴백쇼와 4월 6일 일정
공식 컴백은 4월 6일 당일 두 개의 라이브 행사로 구성된다. 컴백쇼는 오후 7시 KST에 Mnet M2에서 방송되며, 오후 8시 KST에는 쇼케이스가 이어진다. WeFlip(KickFlip 팬덤)에게 두 행사 모두 2025년 초 데뷔 쇼케이스 이후 가장 중요한 라이브 이벤트다.
티저에 대한 팬 반응은 빠르고 뜨겁다. 자정 공개 후 몇 시간 만에 영상이 SNS에서 널리 퍼졌으며, 매칭 티셔츠 달리기 장면은 팬 포럼에서 별도의 스레드를 형성할 만큼 화제가 됐다. '눈엣가시가 되고 싶어'라는 컨셉 후크는 번역 없이도 전달력이 강했다. 자기 인식이 있으되 냉소적이지 않고, 진심이 담겨 있되 어설프지 않다. 다수의 팬들이 티저가 진짜로 웃기면서도 그룹의 퍼포먼스 완성도를 해치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했는데, 이는 보기보다 쉽지 않은 균형이다.
JYP의 현 활동 라인업에서 KickFlip은 흥미로운 위치에 있다. 정체성을 발견해가는 과정에 있을 만큼 어리지만, 독자적인 목소리를 갖출 만큼 충분히 성장했다. 멤버 자작곡과 멤버들이 실제로 서 있는 자리를 반영한 컨셉을 중심으로 한 My First Kick은 그 정체성을 더 선명하게 만들 앨범처럼 느껴진다. 이 앨범이 그들을 더 넓은 무대로 끌어올릴 작품이 되든, 꾸준한 성장의 단단한 발판이 되든, 주목할 가치가 충분한 프로젝트다.
이미 많은 WeFlip의 캘린더에 4월 6일이 표시돼 있다. 풀 MV가 티저가 세운 기대에 부응한다면, KickFlip의 2026년 봄 컴백은 이번 시즌 K-팝의 주목할 만한 신보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다. My First Kick의 프리세이브와 스트리밍 링크는 현재 모든 주요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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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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