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칸에서 록 인 리오까지: NEXZ, 데뷔 662일 만에 첫 아레나 투어 발표

JYP 보이그룹, 오는 5~6월 요요기 경기장·오사카성 홀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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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칸에서 록 인 리오까지: NEXZ, 데뷔 662일 만에 첫 아레나 투어 발표

데뷔 662일 만에 JYP 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EXZ가 많은 아티스트들이 수년에 걸쳐 이루는 목표를 달성했다. 일본 내 본격적인 아레나 투어다. 7인조 그룹은 오는 5월부터 일본 최고 권위의 공연장에서 시작되는 첫 아레나 투어 NEXZ LIVE TOUR 2026을 공식 발표했다.

두 전설적 공연장, 네 번의 무대

이번 투어는 두 곳의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총 네 차례 공연으로 진행된다. NEXZ는 5월 30~3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무대에 오른 뒤, 6월 12~13일 오사카성 홀에서 이틀간 공연을 이어간다. 두 공연장 모두 일본 음악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곳으로, 이곳에서 공연한다는 것 자체가 아티스트에게 큰 이정표가 된다.

이번 투어는 그룹 통산 두 번째 라이브 투어이지만, 아레나급으로는 첫 도전이다.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팬덤을 반영하는 의미 있는 도약이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 이 소식은 그룹의 급성장을 지켜봐 온 팬들 사이에서 즉각 화제를 모았다.

기록적 속도로 써 내려간 성장 스토리

NEXZ의 궤적은 빠른 성공의 교과서와 같다. 데뷔 첫 해에 일본 음악계에서 거의 성지로 여겨지는 도쿄 부도칸 무대에 올랐다. 부도칸 공연은 라이브 영상으로 발매돼 2월 말 오리콘 주간 뮤직 DVD·블루레이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라이브 현장을 넘어서는 상업적 저력까지 입증했다.

NEXZ의 성장세는 일본 국내에 머물지 않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록 인 리오(Rock in Rio)의 오프닝 액트로 발탁된 것이다. 데뷔 2년 이내에 이런 글로벌 무대에 초청받은 것은 진정한 크로스오버 매력을 가진 극소수의 K-pop 아티스트만이 이룬 성과다.

수상으로 증명한 무대 장악력

한국 매체들이 용의 기운이라 묘사한 NEXZ의 폭발적 퍼포먼스는 2월 11일 열린 제2회 D 어워즈에서 두 관왕의 영예로 이어졌다. 그룹은 본상에 해당하는 D 어워즈 딜라이츠 블루 라벨과 올해 가장 인상적인 무대에 수여되는 베스트 스테이지 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한 시상식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하며 K-pop 신예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7인 7색, 막을 수 없는 힘

토모야, 유우, 하루, 소건, 세이타, 휘, 유키로 구성된 NEXZ는 정밀함과 날것의 에너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에너지 퍼포먼스로 정체성을 쌓아왔다. 글로벌 성공 그룹을 배출해 온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답게, 그 명성에 충분히 부응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레나 투어를 목전에 두고 국제적 인지도가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NEXZ는 2026년을 떠오르는 스타에서 아레나를 가득 채우는 퍼포머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 기세다. 데뷔 2년이 채 되지 않은 그룹에게 무대는 — 말 그대로 —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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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ulwon
Park Chulwo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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