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김종국의 결혼 생활 거짓말 폭로

런닝맨 김종국, "이제 난방 튼다" 주장했지만 멤버들은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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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김종국의 결혼 생활 거짓말 폭로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김종국은 오랫동안 두 가지로 유명했다. 파워풀한 가창력, 그리고 전설적인 절약 정신이다. 그런데 3월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깜짝 고백을 했다. 결혼 후 드디어 난방을 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앤펀 컴퍼니" 레이스가 펼쳐졌다. 출연진이 직장인으로 변신한 가운데, 지석진이 집에서 속옷 바람으로 지낸다고 말하자 김종국이 즉각 일침을 날렸다. "난방비 아껴. 속옷만 입고 있으면 당연히 춥지."

냉동 창고 같던 김종국의 집

이 말에 유재석이 곧바로 받아쳤다. "형이 그런 말을 해? 형부터 난방 좀 틀어." 그러자 김종국의 난방 안 트는 습관에 대한 폭로가 쏟아졌다. 지석진은 과거 김종국의 집을 방문했던 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발이 진짜 꽁꽁 얼었다"며, 그 유명한 절약왕의 생활 환경을 직접 증언했다.

김종국은 서둘러 해명에 나섰다. "그건 혼자 살 때 얘기"라며 선을 그은 뒤, 멤버들이 의심할 만한 선언을 했다. "지금은 난방 틀어. 25도에서 26도 정도 맞춰놓는다."

하하의 통렬한 한 방

김종국의 선언에 런닝맨 멤버들은 일제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중 결정타를 날린 건 하하였다. 완벽한 타이밍으로 이렇게 받아쳤다. "거짓말하지 마. 형수님이 집에서 몽클레르 패딩 입고 다닌다며."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의 이름이 등장하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몽클레르 패딩은 한겨울 야외에서나 입는 고급 방한복이다. 그걸 자기 집 안에서 입어야 한다는 그림이야말로, "이제 난방 튼다"는 김종국의 주장을 완벽하게 뒤집는 한 방이었다. 수년간 쌓인 런닝맨 속 "김종국 절약 레전드"가 있었기에 이 농담은 더욱 빛을 발했다.

웃음 너머의 진심

같은 회차에서 김종국은 진지한 면도 보여줬다. 오랜 파트너 유재석이 없었다면 런닝맨을 계속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유쾌한 입담 속에 묻어나는 진심 어린 고백은, 수백 회를 함께해 온 출연진의 깊은 유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터보 시절부터 지금까지 김종국의 팬이라면, 이 난방 에피소드는 단순한 예능 개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철벽 같던 절약 습관도 사랑 앞에서는 조금씩 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런닝맨 멤버들은 여전히 믿지 않지만, 그 의심마저 웃음이 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해당 장면은 이미 예능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런닝맨의 명장면 목록에 또 하나의 에피소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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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ulwon
Park Chulwo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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