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팀, 쇼미더머니 12 디스 배틀 압도적 싹쓸이

릴 모쉬핏·박재범 팀이 개인전 3대1 승리에 이어 팀 배틀까지 석권, 제네더질라의 감동적 순간이 밤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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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팀, 쇼미더머니 12 디스 배틀 압도적 싹쓸이

쇼미더머니 12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에피소드가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의 강렬함을 선사했다. 릴 모쉬핏·박재범 팀이 팀 디스 미션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승리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3월 12일 Mnet 방송에서 그레이·로꼬 팀의 래퍼 맨밑에서용서가 개인전 3대1 완패 끝에 탈락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쇼미더머니 시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팀 디스 미션의 시작을 알렸다. 시리즈가 이미 음원 차트를 장악하고 3월 첫째 주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한 상황에서, 이 라운드의 부담감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4전, 확실한 승자 하나

첫 번째 개인 대결은 맨밑에서용서와 트라비가 격돌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트라비는 디스에 유머를 녹여내는 다재다능함으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이는 이번 시즌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스타일이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그레이·로꼬 팀의 태국 래퍼 밀리와 베테랑 플로우식이 맞붙었다. 밀리가 "아저씨 집에 가세요"라는 도발적인 오프닝으로 선공을 날렸고, 플로우식은 그의 자격을 물으며 반격했다. 치열한 공방 끝에 밀리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다.

세 번째 라운드에서 제프리 백이 메이슨 홈을 꺾으며 릴 모쉬핏·박재범 팀의 리드를 3대0으로 벌렸다. 그러나 이날 밤의 감정적 클라이맥스는 마지막 대결에 있었다. 일반적인 경쟁 드라마를 초월한 권오선과 제네더질라의 거울 대결이었다.

제네더질라, 과거의 자신을 이기다

배틀 자체를 넘어서는 깊은 울림을 가진 무대에서 권오선은 제네더질라의 상징적인 숫자 랩을 오마주하며 자신감 넘치고 위트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제네더질라는 자신의 과거와 정면으로 맞서 자신의 시그니처 숫자 랩 스타일을 도발적으로 구사했고, 스튜디오 전체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승리를 거두고 팀의 3대1 개인전 싹쓸이를 완성한 뒤, 제네더질라는 이날 밤 가장 인상적인 한마디를 남겼다. "오선이를 이긴 것보다 더 큰 건, 과거의 나를 이겼다는 거예요. 이게 제네더질라의 완전한 승리입니다." 이 한마디는 쇼미더머니가 힙합 문화를 넘어 울림을 주는 순간을 만들어내는 이유를 여실히 보여줬다.

차트 성적과 기세

이번 디스 미션은 쇼미더머니 12가 최근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력한 차트 성적을 기록하는 시점에 진행됐다. 김하온과 지코·크러쉬 크루의 합작곡 TikTok이 멜론 톱 100에서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밀리와 그레이·로꼬 크루의 곡 Ssak은 33위를 기록 중이다. 방송 음원은 한국 스트리밍 플랫폼 전반에서 강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릴 모쉬핏·박재범 팀 전원이 살아남아 온전한 전력으로 다음 미션에 진출하는 반면, 그레이·로꼬 팀은 맨밑에서용서의 탈락으로 전력 손실을 입었다. 이후 미션을 앞두고 팀 간 파워 밸런스가 극적으로 기울었다. 프로듀서 지코가 이번 디스 라운드를 "역대 가장 매운 쇼미더머니"라고 평가한 것은 과장이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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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ojin
Jang Hoji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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