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복귀에 팬들 기대감 고조
전소민과 김경남이 6월 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투자 게임과 예능 호흡을 선보입니다.

전소민이 런닝맨으로 돌아옵니다. 전소민은 김경남과 함께 6월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돈을 주제로 한 레이스에서 멤버들과 다시 호흡을 맞춥니다.
이번 출연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전소민이 단순한 게스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약 6년 동안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약했고, 2023년 하차한 뒤에도 다시 등장할 때마다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바꾸는 인물로 꼽혔습니다.
제작진은 전소민을 ‘솔로 머니업’ 레이스에 투입합니다. 참가자들은 계절 상품과 시드머니를 바탕으로 과감한 올인과 안정적인 분산 투자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예측 불가능하고 빠르게 결단하는 전소민의 기존 이미지와 잘 맞는 구성입니다.
익숙한 얼굴이 레이스로 돌아옵니다
국내 방송 예고 보도에 따르면 전소민은 2025년 10월 게스트 출연 이후 다시 녹화장을 찾았습니다. 멤버들은 런닝맨 특유의 거친 농담과 장난 섞인 환영으로 그를 맞이했고, 오프닝부터 친근한 예능 호흡이 살아났습니다.
해외 팬들에게도 이 장면은 의미가 큽니다. 런닝맨은 한국을 대표하는 장수 버라이어티로, 단순한 게임을 출연자들의 성격과 관계성으로 확장해 웃음을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규칙보다 멤버들의 케미가 더 중요할 때가 많고, 전소민은 그 리듬을 잘 아는 출연자입니다.
전소민은 2017년 고정 멤버로 합류한 뒤 거침없는 러브라인 농담, 갑작스러운 배신, 불운한 벌칙, 순발력 있는 애드리브로 사랑받았습니다. 국내 시청자들은 그에게 ‘러브 개구리’, ‘전소바리’ 같은 별명을 붙였고, 해외 팬들은 그를 프로그램에 새 활력을 더한 멤버로 기억합니다.
2023년 하차 당시 전소민은 재충전과 연기 활동 집중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후 그의 복귀 출연에는 늘 향수가 따라붙었습니다. 다만 이번 예고를 보면 SBS는 그를 차분한 재회 분위기에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곧바로 혼란스러운 게임 안으로 밀어 넣고, 예전의 템포가 자연스럽게 살아나게 합니다.
김경남도 예능 재도전에 나섭니다
김경남의 출연도 이번 회차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경남은 약 7년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습니다. 그는 어색했던 과거를 웃음으로 바꾸는 이야기를 꺼내며 프로그램 분위기에 맞춰갑니다.
녹화 중 김경남은 과거 유재석이 자신에게 예능과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던 일을 떠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그 말이 오래 남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망설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남은 이 이야기를 불만이 아니라 웃음의 출발점으로 사용했습니다. 이제는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즐길 준비가 됐음을 보여줬습니다. 런닝맨에서는 게스트가 긴장을 인정하고 멤버들의 장난을 받아낼 때 더 많은 화면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재석에게도 자연스러운 역할이 생깁니다. 프로그램의 중심 MC이자 한국 예능을 대표하는 인물인 유재석은 작은 기억을 반복되는 농담으로 확장하는 데 능합니다. 김경남의 7년 공백은 그런 흐름을 만들기에 충분한 소재입니다.
순간 선택이 승부를 가릅니다
‘솔로 머니업’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계절 상인이 됩니다. 각 라운드마다 가장 좋은 장사 조건을 얻을 계절을 예측하고, 그 계절과 연결된 상품에 시드머니를 나눠 투자합니다.
게임은 두 가지 전략을 뚜렷하게 만듭니다. 하나는 한 계절에 모든 돈을 거는 불나방식 투자입니다. 다른 하나는 여러 선택지에 돈을 나눠 손실을 줄이려는 안정형 투자입니다.
이 대비 때문에 예고편이 더 관심을 모았습니다. 국내 보도는 전소민을 ‘원조 불나방’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는 벌칙을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한 길을 택해도 장면을 살리는 전소민의 예전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양세찬 역시 라운드마다 한 계절에만 투자하는 극단적 전략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겉으로는 가벼운 예능 미션입니다. 하지만 런닝맨과 만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서로를 의심하고, 허세를 부리고, 작은 숫자에 크게 반응하며, 모든 선택을 성격 테스트처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돈은 가상이지만 당황하는 표정은 충분히 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팬들이 전소민의 복귀에 반응하는 이유
전소민의 복귀가 주목받는 이유는 런닝맨 팬들에게 전 멤버가 중립적인 게스트로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이 오래 이어진 만큼 멤버 변화도 팬덤의 기억이 됐습니다.
전 고정 멤버가 다시 등장하면 시청자들은 작은 순간을 지켜봅니다. 누가 먼저 놀리는지, 예전 조합이 다시 살아나는지, 게스트가 여전히 프로그램의 리듬을 이해하는지, 새 멤버 구도가 그 사람에게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됩니다. 국내 예고 보도는 전소민이 오프닝의 혼란을 어색함이 아니라 에너지로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한국 예능은 재회가 주는 힘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얼굴은 가벼운 시청자에게 다시 볼 이유를 주고, 오래된 팬에게는 믿고 보는 관계성의 새 버전을 제공합니다. 같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게임을 계속 변주해온 런닝맨에는 전소민 같은 게스트가 특히 값집니다.
김경남의 복귀는 그 향수에 다른 결을 더합니다. 그는 사랑받았던 전 멤버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예능 이미지를 새로 쓰려는 배우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이번 회차에는 익숙함과 예측 불가능함이 함께 있습니다.
6월 7일 방송 관전 포인트
이번 회차는 6월 7일 오후 6시 10분 SBS에서 방송됩니다. 핵심은 ‘솔로 머니업’ 레이스에서 누가 가장 많은 돈을 버느냐만이 아닙니다. 무모한 투자자들이 너무 빨리 무너지지 않고 위험한 전략을 예능으로 살릴 수 있는지가 더 큰 포인트입니다.
많은 시청자에게 전소민은 이번 방송의 감정적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가 ‘원조 불나방’ 이미지를 제대로 받아낸다면, 고정 멤버 시절의 반복처럼 보이지 않으면서도 익숙한 혼란을 살릴 수 있습니다. 김경남이 옆에서 리듬을 찾는다면 7년 만의 예능 재도전도 웃긴 복귀 서사가 될 수 있습니다.
재방문, 앙금, 동맹, 오래 살아남는 농담으로 굴러가는 프로그램이라면 이 정도만으로도 팬들이 기다릴 이유는 충분합니다. 전소민은 자신을 어떻게 놀려야 하는지 여전히 아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런닝맨은 그에게 위험한 선택을 볼 만한 장면으로 만드는 게임을 다시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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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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