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러브’ AI 연애 실험이 시청률보다 중요한 이유
SBS 실험 예능은 강한 AI 콘셉트로 주목받았지만, 첫 2주는 화제성을 고정 시청으로 바꾸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

SBS가 AI 시대를 겨냥한 날카로운 기획을 선보였으나, 초기 시청률 지표는 호기심을 주간 단위의 시청 습관으로 전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 9월 3일, 한국에서는 '기이한 러브'로 널리 알려진 '마이 AI 파트너: 기이한 러브'가 기안84와 장도연이 인공지능 파트너가 실제 감정적 긴장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이미 시험을 마친 가운데, 이유비를 실험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이번 프로그램의 접근 방식은 차별화된다. 단순히 기술을 소품으로 활용하는 여타 데이팅 예능과는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예능이 AI를 하나의 '캐릭터 엔진'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질문하며, 동시에 그 질문의 답을 기존 지상파 시청률이라는 잣대로 검증한다. 이러한 긴장감은 이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스타뉴스가 인용한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 방영된 첫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또한 스타뉴스와 스포츠칸이 보도한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기안84의 한강 데이트 장면이 방영될 당시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2.5%까지 치솟았다.
해당 수치들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했으나, 프로그램 포맷의 미래를 결정짓기에는 부족했다. 텐아시아가 닐슨코리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8월 27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에서 1.2%로 하락했다. 여기에 노컷뉴스는 8월 24일, 해당 프로그램이 넷플릭스 코리아 국내 TOP 10 시리즈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는 또 다른 지표를 더했다. 이 수치들을 종합해 볼 때, 기이한 러브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직면한 차세대 플랫폼 문제를 보여주는 유의미한 시험대가 되었다.
이 형식이 지금 등장한 이유
이번 프로그램의 타이밍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의 데이팅 예능은 지난 수년간 단순한 커플 매칭을 넘어 전 연인 구성, 이혼, 동거, 서바이벌, 그리고 셀러브리티 주도 실험형 포맷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확장하며 '정서적 참신함'이라는 희소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 왔다. AI는 제작진에게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AI는 일반 출연자들에게서 발생하는 화면 밖의 복잡한 문제 없이도 맞춤 설정, 리셋, 삭제, 교체 및 심판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전제에는 기존 포맷들이 직면하지 않았던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 인간 출연자는 기억, 망설임, 모순을 통해 제작진을 놀라게 할 수 있다. 반면 AI 파트너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만큼 설득력이 있어야 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이 이 실험이 무엇을 증명하는지 계속 질문하게 만들 만큼 인위적이어야 한다. 기안84, 장도연, 이유비의 캐스팅이 핵심인 이유도 바로 이 좁은 길목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로맨틱한 개연성보다는, 카메라 앞에서 당혹감과 호기심, 그리고 자아인식 사이를 조율하는 출연자들의 익숙한 예능감을 바탕으로 한다.
초반 2주간의 흐름을 보면 SBS가 흥행 요소를 정확히 파악했음을 알 수 있다. SBS는 이 시리즈를 한국 최초의 AI 데이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홍보했으며, 공식 포스터 캠페인을 통해 사랑이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넘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콘셉트를 구축했다. 이는 깔끔한 마케팅적 질문이다. 하지만 더 어려운 편집적 과제는 시청자들이 이미 그 트릭을 이해한 뒤에도 프로그램이 반복 가능한 장면들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시청률이 말해주는 복합적인 양상
초기 궁금증이 모이며 첫 방송은 유의미한 시작을 알렸다. 스타뉴스는 닐슨코리아 가구 시청률 데이터를 인용해, 8월 20일 방영된 1회 전국 시청률이 1.7%를 기록했으며, 기안84가 AI 파트너와 함께한 한강 장면에서는 수도권 최고 시청률 2.5%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칸 역시 동일한 최고 시청률 2.5%를 보도하며, 이번 첫 방송의 핵심 장면이 거둔 성과를 뒷받침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시청률의 절대적 수치가 아니다. 특정 장면의 시청률이 에피소드 평균보다 0.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이는 AI가 명확하게 인간적인 반응을 생성해낼 때 프로그램 포맷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함을 시사한다.
8월 20일 1회 전국 시청률 1.7%에서 8월 27일 2회 1.2%로 하락하는 추이를 보여주는 꺾은선 그래프, 1회 수도권 최고 시청률 2.5% 지점 표시. 초기 시청자 지표 닐슨코리아 수치 (스타뉴스, 스포츠칸, 텐아시아 인용) 0.0% 0.5% 1.0% 1.5% 2.0% 2.5% 2.5% 수도권 최고치, 1회 1.7% 전국 1.2% 전국 8월 20일 1회 8월 27일 2회 전국 가구 시청률 수도권 최고치 표시
시계열 비교 데이터는 핵심적인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전국 시청률이 8월 20일 1.7%에서 8월 27일 1.2%로 떨어졌는데, 이는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전주 대비 약 29% 감소한 결과다. 그렇다고 해서 이 프로그램이 실패했다는 뜻은 아니다. 이는 "이게 정말 가능해?"라는 첫 주차의 질문이 "다시 봐야 할 이유"라는 두 번째 주차의 과제로 바뀌어야 함을 의미한다. 한국 예능은 단순한 기획력보다 출연진의 캐릭터 구축을 통해 생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AI 포맷은 타이틀만으로도 이미 콘셉트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캐릭터 각인이 훨씬 더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넷플릭스 지표는 상황을 흥미로운 방향으로 복잡하게 만든다. 노컷뉴스는 넷플릭스, SBS, 닐슨코리아를 인용해 해당 시리즈가 8월 24일 넷플릭스 코리아 국내 TOP 10 시리즈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순위는 지상파 시청률이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OTT를 통한 지연 시청이나 플랫폼 시청으로 흡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SBS의 전략적 과제는 단순히 목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이 TV 앞에 앉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이 방송 클립, 스트리밍 목록, 그리고 숏폼 요약 영상을 통해 얼마나 활발하게 회자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유비가 시험대의 성격을 바꾸다
9월 3일 방영된 에피소드에서 이유비의 등장은 이번 실험의 흐름을 기안84의 코믹한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아닷컴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출연 구간은 첫인상, 취향 맞추기, 친구와의 상담, 그리고 새로운 라이벌 AI 파트너의 등장과 같은 보다 전형적인 데이팅 프로그램의 문법을 따랐다. 이러한 구조는 당혹감과 불신이 주를 이뤘던 초반부 에피소드들에 비해 프로그램에 더욱 깔끔한 감정적 서사를 부여한다.
이 지점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화제성 위주의 쇼를 넘어설 수 있는 분기점이다. 만약 이유비의 스토리라인이 시청자로 하여금 AI의 행동과 인간의 연애 습관을 비교하게 만든다면, 이 포맷은 지속 가능한 동력을 얻게 된다. 반면, 단순히 태블릿 PC에 대한 특이한 반응을 나열하는 데 그친다면 신선함의 유효 기간은 계속해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첫 방송에서 기록한 2.5%의 최고 시청률은 무엇이 통하는지를 보여준다. 즉, 출연자가 설정된 개념적 틀을 잠시 잊고 마치 실제 상황인 것처럼 몰입해 반응하는 모습이 핵심이다.
성별에 따른 캐스팅의 차원도 존재한다. 장도연이 회의적인 시각과 정교한 언어적 표현력을 보여주었다면, 이유비는 배우 특유의 표현력과 보다 로맨틱한 편집 방향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에는 이 두 가지 요소가 모두 필요하다. 회의적인 시각이 없다면 AI라는 전제는 지나치게 홍보처럼 보일 것이고, 취약한 감정적 모습이 없다면 엔터테인먼트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다. SBS의 과제는 기술이 마법처럼 느껴지거나 혹은 공허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이 두 가지 톤을 균형 있게 조율하는 것이다.
이러한 반응이 한국 예능에 시사하는 바
초기 반응을 통해 드러난 변화는 AI가 이제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단순한 제작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AI는 이제 화면 위에서 눈에 보이는 참여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시청자와의 계약 관계를 변화시킨다. 이제 관객은 연예인이 재미있는지 혹은 진정성 있는지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속 인공 캐릭터의 디자인이 외로움이나 혼란, 혹은 의사 사회적 상호작용(parasocial attachment)을 악용하지 않으면서도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시작했다.
업계의 흐름을 고려하면 이 질문은 더욱 날카로워진다. 코리아타임스는 한국의 연애 리얼리티 열풍이 2026년에 들어서며 더욱 불안정한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새로운 자극을 찾으면서, 인공지능(AI)이 질병, 전 연인 및 기타 고도의 설정들과 함께 새로운 소재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이한 러브는 결코 고립된 사례가 아니다. 이는 로맨스 예능 포맷을 윤리적 위험성을 내포함과 동시에 기술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도록 만들려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수치상으로는 낮을지라도 여전히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첫 방송 시청률 1.7%는 지상파 방송사로서 대작의 신호탄이라 보기 어렵지만,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코리아 순위 4위에 오른 점은 프로그램의 설정이 파편화된 시청층을 뚫고 나갈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문제는 이러한 파편화된 반응만으로 충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6부작이라는 실험적인 예능 구성으로는 충분할 수도 있으나, 향후 시즌제 제작까지 고려한다면 SBS는 종영 직전인 마지막 1/3 지점까지 프로그램의 정서적 문법을 더욱 명확히 정립해야 한다.
스트리밍과 방송의 측정 지표가 서로 달라진 이유
보고된 TV 시청률과 넷플릭스 순위 사이의 괴리는 모순이 아니다. 이는 예능 프로그램이 소비되는 새로운 방식이다. TV 시청률은 여전히 특정 시간에 시청자가 TV 앞에 앉는 '본방 사수' 행태를 측정한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가 클립 영상이나 헤드라인을 통해 처음 접하는 기획의 경우, 이러한 시청 습관을 형성하기가 어렵다. 반면, 국내 넷플릭스 TOP 10 진입은 보다 유연한 형태의 시청 의도를 보여준다. 시청자들이 목요일 밤을 이 프로그램에 맞추지는 않더라도, 관련 화제가 형성되면 해당 실험적 시도를 경험해 보고 싶어 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차이는 SBS가 초기 성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8월 20일 첫 방송 시청률 1.7%는 이 기획이 첫 회 시청자를 불러모을 만큼 충분한 화제성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이어 8월 27일 2주 차 시청률이 1.2%를 기록한 것은, 프로그램이 해당 시청층을 실시간 시청 습관으로 아직 충분히 전환시키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8월 24일 발표된 넷플릭스 코리아 4위라는 기록은 이 두 지표 사이에 위치한다. 이는 시청자들이 기존의 목요일 예능 시청층보다는 스트리밍 리얼리티 예능 시청층의 행태를 더 많이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프로듀서들에게 이는 성공의 정의를 바꾸는 일이다. 기존의 데이팅 프로그램은 인간의 선택, 즉 누가 누구를 선택하는지, 누가 돌아오고 누가 떠나는지, 밤샘 대화 후 누가 변하는지 등 인간의 선택을 중심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반면 Kiyian Love는 디자인을 통해 긴장감을 만들어내야 한다. 시청자들은 출연진을 지켜보는 동시에 기계가 작동하는 규칙 또한 관찰한다. 만약 AI 파트너가 지나치게 반응적이라면 장면이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고, 반대로 AI 파트너가 너무 제한적이라면 장면의 감정적 에너지가 사라진다. 따라서 이 포맷이 가진 제작상의 난제는 겉보기보다 훨씬 더 기술적인 영역에 맞닿아 있다.
초기 성적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는 첫 방송 당시 기록한 수도권 최고 시청률 2.5%다. 시청률 피크는 특정 장면이 즉각적인 관심을 끌 때 발생하는데, 이번 사례의 경우 기안84가 AI 파트너와의 대화를 마치 사회적 압박이 있는 실재 상황처럼 받아들이며 반응할 때 주목도가 높아졌다. 이것이 바로 이유비의 서사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유다. 그녀가 출연한 에피소드는 SBS가 이 프로그램의 감정 엔진이 코믹한 불신을 넘어, 호감과 질투, 그리고 차선의 선택을 포함한 보다 전통적인 로맨스적 딜레마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시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실험 이면에 숨겨진 상업적 질문
AI 포맷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에 비즈니스적 질문을 던진다. AI는 유연성을 약속한다. 캐릭터를 재설계할 수 있고, 스토리 경로를 조정할 수 있으며, 출연 연예인이 예측 불가능한 일반인 출연진 대신 통제 가능한 파트너와 상호작용하도록 만들 수 있다. 이는 효율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시청자는 효율성 그 자체에 보답하지 않는다. 시청자는 마찰에 반응하며, 관계의 절반이 설계된 상태에서 마찰을 만들어내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이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초기 데이터를 컨셉의 가치를 과대평가하지 말라는 경고로 읽어야 하는 이유다. 1.7%의 시작 시청률, 2.5%의 최고 시청률, 그리고 국내 스트리밍 순위 4위는 모두 시장의 호기심을 보여준다. 그러나 보고된 1.2%로의 하락은 주간 내러티브가 여전히 형성 중인 단계에서 호기심이 가진 한계를 드러낸다. 시청자들은 기획 의도를 살펴볼 용의는 있지만, 아직 이 기획을 습관적으로 지지할지는 증명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실험은 성과가 미미하더라도 가치가 있다. 한국 예능은 시장이 그 형식을 정의하기도 전에 먼저 테스트하며 발전해 온 경우가 많았다. 여행 예능, 관찰 예능,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 모두 제작진이 시청자들이 어떤 감정적 규칙을 신뢰하는지 학습한 후에야 비로소 장기 흥행할 수 있었다. 기이한 러브는 바로 그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기여는 실무적인 측면일 수 있다. 어떤 AI 행동이 재미있게 느껴지는지, 어떤 행동이 불편함을 주는지, 그리고 어떤 행동이 인간 출연자를 기믹 속에 갇힌 것처럼 보이게 하지 않으면서 장면을 이끌어갈 수 있는지를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포맷이 나아가야 할 다음 행보는 절제다. 인위적인 장치를 추가하기보다는 각 출연자를 둘러싼 인간적 서사를 명확히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기안84는 어색한 코미디를 끌고 갈 수 있고, 장도연은 분석과 회의적인 시각을 맡을 수 있으며, 이유비는 로맨틱한 테스트를 이끌 수 있다. 이러한 역할 분담이 더 날카로워진다면, AI 파트너는 단순한 장식물이 아닌 출연자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단순한 기술 전시회와 재생 가능성을 품은 예능 포맷을 가르는 차이다.
이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을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프로그램의 첫 달은 단정적인 판결이라기보다, 한국의 언스크립티드(unscripted) 예능이 AI를 후방 제작 도구에서 전면적인 감정적 장치로 어떻게 전환하는지를 보여주는 실시간 실험실에 가깝다.
향후 전망
이어지는 에피소드들은 기이한 러브가 2026년의 영리한 실험으로 기억될지, 아니면 AI 기반 언스크립티드 예능의 초기 모델로 남을지를 결정할 것이다. 당면한 척도는 명확하다. 시청률이 1.7%에서 1.2%로 하락한 상황에서 이유비의 서사가 다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붙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인 2.5%에 근접할 만한 강력한 장면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지 여부다.
만약 가능하다면, SBS는 AI가 시각적 브랜딩 이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증거를 확보하게 된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얻을 교훈은 가치 있다. 한국 예능은 인공적인 파트너가 호기심을 빠르게 자극할 수는 있지만, 시청자를 계속 머물게 하는 것은 결국 인간적인 연속성이라는 점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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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ama & TV Correspondent · KEnterHub
Television and drama correspondent covering Korean series from first script reading to finale. Baek Seoyun tracks casting news, OTT release strategies, and the creative teams behind Korea's biggest shows, with a particular interest in how K-dramas travel to glob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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