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세븐틴 승관, 유튜브 콜라보에서 환상 호흡 과시
배구 레전드와 K-pop 아이돌이 풍선 배구부터 솔직 토크까지 돈독한 우정을 증명했다

배구 레전드 김연경과 세븐틴 부승관이 유튜브 콜라보로 다시 만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BC 예능 '신입감독 김연경'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17 유튜브 채널의 '부승관 비비디바비디부' 코너에 함께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으며, 잊지 못할 풍선 배구 대결까지 펼쳤다.
승관은 김연경을 만나자마자 "영원한 감독님이자 아이돌, 롤모델"이라며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방송에서 함께하며 쌓은 깊은 유대감이 그대로 묻어났다. 한편 김연경은 특유의 솔직함으로 첫 만남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라이벌에서 가족 같은 사이로
두 사람의 케미는 첫눈에 봐도 남달랐지만,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 출연한 승관에게, 처음에는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솔직히 고백한 바 있다. 승관이 자신의 라이벌 팀 정관장 팬이었기 때문이다. 삼산 홈경기에서 패배한 뒤 상대 선수들에게 다가가는 승관의 모습이 특히 신경 쓰였다고 회상했다.
승관도 "저라도 짜증났을 것"이라며 공감하면서도, 어릴 때부터 배구를 좋아하다 보니 응원 팀이 그렇게 됐을 뿐이라고 유머러스하게 해명했다. 김연경은 '신입감독'에서 함께 일하면서 아이돌 이면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사람을 발견했고, 금세 깊은 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풍선 배구 대결과 소소한 일상
이날 방송에서는 상금 50만 원을 건 풍선 배구 대결도 펼쳐졌다. "배구와 관련된 승부에서 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언한 김연경은 레전드다운 승부욕을 불태우며 3대 1로 완승했다. 상금 사용 계획을 묻자 고등어, 냉동 채소, 두유를 사겠다며 소탈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 토크에서 김연경은 오랜 팬심을 간직한 배우 조인성을 꼽았다. 방송인 박경림의 주선으로 여러 차례 식사 자리를 가졌지만, 로맨스보다는 팬으로서의 설렘을 즐겼다며 솔직하게 밝혔다.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
마무리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김연경은 승관의 신곡 '블루' 라이브 무대를 보고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칭찬했다. 승관은 김연경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오프닝 테마곡을 즉석에서 만들어 선물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들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팬들이 사랑하는 의외의 조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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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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