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SSERAFIM 앙코르 콘서트, 채원·사쿠라의 에코백 패션이 화제
기록적인 월드투어를 마무리한 다섯 멤버의 센스 넘치는 앙코르 무대

LE SSERAFIM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열린 앙코르 콘서트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 채원과 사쿠라가 공식 굿즈 에코백을 즉석에서 상의로 변신시킨 장면이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바이럴 패션의 순간
다른 멤버들이 일반 콘서트 굿즈 의상을 입은 가운데, 채원과 사쿠라는 색다른 선택을 했다. 두 멤버는 그룹 홍보용 에코백을 크롭톱처럼 착용하며 관객을 열광시켰다. 팬들은 이 장면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쏟아내며 유쾌한 센스와 넘치는 스타일을 극찬했다.
이 유쾌한 장면은 다섯 멤버에게 기념비적이었던 투어의 완벽한 마침표가 됐다. 'EASY CRAZY HOT' 월드투어는 아시아와 북미 등 19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쳤으며, 이 중 12회가 매진을 기록해 LE SSERAFIM이 K-pop 최정상 라이브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투어 성과와 차트 석권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57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을 위해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되어 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지난 11월에는 도쿄돔에서 2일간 공연하며 약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투어의 기세는 차트 성적으로도 이어졌다. LE SSERAFIM의 싱글 'SPAGHETTI'는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3년 만에 정상에 오른 두 번째 그룹이 됐다. 이는 2023년 데뷔 싱글 'FEARLESS'에 이은 두 번째 오리콘 1위 달성이다.
잊지 못할 팬과의 교감
바이럴 에코백 패션 외에도 서울 앙코르는 멤버들과 팬들 사이의 따뜻한 순간으로 가득했다. 리더 채원은 지난해 4월부터 세계를 돌며 서울 공연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고백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윤진은 영어로, 사쿠라는 일본어로, 은채는 중국어로 각각 해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부모와 함께 온 10세 소녀를 채원과 카즈하가 발견했을 때였다. 대형 스크린에는 관람 중인 부부가 비춰졌고, 남편이 아내의 볼에 키스하는 장면에 객석이 환호로 들끓었다. 막내 은채는 팬들의 환호가 부족하면 무대에서 내려가겠다고 장난스럽게 엄포를 놓아 이미 뜨거웠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8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6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LE SSERAFIM은 올해도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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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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