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결승 진출 TOP 5 확정…허찬미 압도적 1위
허찬미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선두, 발라드 가수 유미에겐 김연자 '라이벌' 극찬

TV조선 '미스트롯4'가 2월 26일 준결승전 생방송에서 결승에 진출할 TOP 5를 확정했다. 전국 시청자들이 화면 앞에 모인 이날, 예상된 승리와 안타까운 탈락이 동시에 펼쳐졌다.
허찬미, 압도적 1위 등극
허찬미는 마스터 점수 1,600점 만점에 1,585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16명의 마스터 중 10명이 만점을 부여한 것. 김상배의 '그럴 수 없는데'를 선곡한 것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경연에서 다소 위험한 선택이라고 평가했지만, 허찬미는 무대 위에서 모든 우려를 잠재웠다. 주영훈 심사위원은 "AI가 완벽하게 세팅한 듯 곡의 정본을 듣는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최종 2,406점을 기록한 허찬미가 1위를 차지했다.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인 그는 "노래 경연에 네 번이나 도전했다"며 "다섯 번째는 없기를 바랐다"고 투표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TOP 5 최종 라인업
허찬미에 이어 이소나가 2,365.92점으로 2위, 홍성윤이 2,326점으로 3위, 윤태화가 2,231.69점으로 4위, 길려원이 2,208.10점으로 5위에 올랐다. 길려원은 중간 집계에서 1위를 달리다 실시간 투표 반영 후 5위까지 밀려나는 반전을 보여줬다.
채점은 마스터 평가 1,600점, 온라인 투표 200점, 국민 응원단 2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00점으로 구성됐다. 생방송 시청자 투표가 순위 변동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유미, 김연자에게 '라이벌' 극찬 받아
이날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발라드 가수 유미의 무대였다. 트로트 장르로의 성공적인 전환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아 온 유미는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열창했다. 깊은 감정을 담은 무대에 스튜디오 관객과 마스터 모두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다.
마스터로 출연한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는 유미를 향해 "내 라이벌이 됐다"고 특별한 찬사를 보냈다. 발라드가 주 장르임에도 짧은 시간에 트로트 창법을 체득했다며 "계속 발전한다면 진정한 트로트 장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유미는 김성주 진행자에게 "미스트롯4 출연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며 "매일 새로운 발성법을 발견하는 기쁨에 놀랍다"고 전했다. 마스터 점수 1,503점을 받았으나 최종 1,864.72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결승전 전망
미스트롯4는 최근 전국 시청률 14.7%, 최고 순간 시청률 15.6%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결승에 확정된 TOP 5 허찬미, 이소나, 홍성윤, 윤태화, 길려원은 다음 주 결승전에서 이번 시즌 최종 미스트롯 챔피언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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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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