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12년 만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관찰 예능 복귀
새 드라마·넷플릭스 시리즈까지, 2026년 빼곡한 일정 예고

가수 겸 배우 나나가 MBC 인기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관찰 예능에 복귀한다. 2014년 SBS '룸메이트' 이후 무려 12년 만의 관찰 예능 출연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나는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을 확정했으며, 조만간 녹화를 진행해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와 매니저의 일상을 따라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은 다재다능한 나나의 평소 모습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역경을 딛고 돌아오다
이번 예능 복귀는 나나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25년 11월, 나나와 어머니는 자택 강도 침입 피해를 입고 부상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범인은 무기를 들고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범인이 나나를 상대로 맞고소를 제기하는 일까지 벌어졌지만, 경찰은 나나와 어머니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나나는 범인의 무고 혐의에 대해 맞고소를 진행했다.
아이돌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나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활기 넘치는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사랑받았다. 이후 연기자로 전환하며 폭넓은 역할로 호평을 얻었다.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글리치', 넷플릭스 화제작 '마스크걸' 등에 출연했고, 영화 '꾼'과 '전지적 독자 시점'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5년에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한 이 앨범은 나나의 개인적이고 창의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K-엔터테인먼트계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기대작이 쏟아지는 2026년
나나의 2026년은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전 빅뱅 멤버 탑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예정이며, 해당 곡은 다음 달 공개된다. 3월 16일 첫 방송하는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는 정재계를 오가며 날카로운 행보를 보이는 황정원 역을 맡았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2003년 영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이다. 나나는 남편을 잃은 뒤에도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희연 역을 연기한다. 예능·드라마·영화·음악을 넘나드는 이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나나는 2026년을 향한 끝없는 도전 의지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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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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