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ISH의 모든 무대를 한 영상에: 데뷔곡 'WISH'부터 'COLOR'까지
KBS Kpop, 4월 20일 정규앨범 'Ode to Love' 발매를 앞두고 그룹의 전체 무대 여정 영상 공개

KBS Kpop이 NCT WISH의 데뷔곡 'WISH'부터 최신 트랙 'COLOR'까지, 팬들과 함께 쌓아온 모든 무대를 한 영상에 담은 특별 컴필레이션을 공개했습니다. 그룹이 첫 번째 정규앨범 Ode to Love를 2026년 4월 20일에 발매할 예정인 가운데, 약 30분 분량의 이 영상은 NCT WISH의 출발점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지금까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입니다.
KBS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은 이 컴필레이션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여섯 명의 큐피드에게 바치는 헌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임박한 컴백을 암시하는 표현입니다. 플레이리스트는 총 9개 무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무대는 2024년 데뷔 이후 그룹이 빠르게 성장해 온 과정을 담은 하나의 챕터입니다.
'Sail Away'에서 'COLOR'까지: 9개 무대로 돌아보는 여정
컴필레이션은 'Sail Away'로 시작합니다. NCT WISH의 방향성을 제시한 이 해양 테마 트랙은 그룹이 앞으로 어떤 팀이 될지를 예고했습니다. 이어 데뷔곡 'WISH'가 등장하며, 시온·리쿠·유시·재희·료·사쿠야 여섯 멤버를 세상에 처음 소개한 그 순간을 되살립니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에서 훈련을 마치고 NCT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유닛으로 무대에 오른 이들입니다.
세 번째 무대 'Songbird'는 그룹의 보컬 레인지와 하모니를 선보이며, 이후 에너지 넘치는 'Dunk Shot'으로 분위기가 전환됩니다. 팬들 사이에서 공연 단골 목록으로 자리 잡은 'Dunk Shot'은 유쾌하고 활기찬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Steady'와 'Miracle'이 그 뒤를 잇는데, 불과 몇 달 사이에 멤버들이 무대 장악력과 카리스마를 얼마나 키워 왔는지를 실감하게 합니다.
컴필레이션 후반부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중독적인 훅 덕분에 바이럴 센세이션이 된 'poppop'이 등장합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무대는 2025 APEC 뮤직 페스타에서 선보인 'Surf'로, 국제 무대 위에서 NCT WISH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알린 퍼포먼스입니다. 플레이리스트는 그룹의 가장 최근 발표곡이자 예술적으로 가장 야심찬 작품으로 꼽히는 'COLOR'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미 세계를 정복한 그룹
이 컴필레이션은 NCT WISH의 한 획을 긋는 챕터의 마무리 시점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룹은 최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Our WISH'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5년 10월부터 총 18개 지역, 30회 공연으로 이어진 이 투어는 그룹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글로벌 여정이었습니다.
투어는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등 여러 도시를 돌았고, NCT WISH는 짧지만 촘촘하게 쌓아온 디스코그래피 전반에서 발췌한 셋리스트로 각지의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공연마다 멤버들은 현지 팬들에게 현지 언어로 직접 손편지를 써 전달하며 깊은 교감을 나눴고, 이 모습은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투어의 마지막 해외 공연지였던 자카르타에서, 한 멤버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무대에서, 더 많은 관중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깊은 행복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 여러분 덕분에 정말 큰 힘을 얻었습니다"라는 말도 전했습니다.
서울 앙코르 공연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판매 티켓이 공식 시작 전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1년간 그룹의 팬덤이 얼마나 폭발적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Ode to Love'가 그들의 가장 강력한 선언이 될 수 있는 이유
2026년 4월 20일 발매되는 Ode to Love는 NCT WISH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싱글과 미니 프로젝트에서 정규앨범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SM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스스로가 K-팝 씬에 더 깊고 확실한 발자국을 남길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타이틀곡 'Ode to Love'를 포함해 총 10개 트랙을 수록한 이 앨범은 그룹 결성 이후 NCT WISH가 내놓는 가장 완결된 예술적 성과물입니다.
한국과 일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5세대 아이돌 그룹으로서 NCT WISH는 NCT 유니버스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중 언어 활동과 문화적 혼종 정체성을 통해 한일 양국에서 놀라운 효율로 팬덤을 형성해 왔으며, 여섯 멤버의 한국·일본 혼합 구성은 처음부터 그룹의 음악에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KBS Kpop의 이번 컴필레이션은 단순한 추억 돌아보기가 아닙니다. 오랜 팬과 새 팬 모두에게 NCT WISH가 무대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앞으로 펼쳐질 무대가 지금까지의 모든 것 위에 세워질 것임을 예고하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팬 반응: 벅차오르는 설렘
컴필레이션 영상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즉각적이었고 뜨거웠습니다.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전반에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성장한 거야", "여기까지 온 것 좀 봐"라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NCT 프랜차이즈의 팬들에게 이 컴필레이션으로 NCT WISH의 성장을 확인하는 것은 특히 의미 있는 경험입니다. 더 넓은 NCT 프로젝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던 시기에 데뷔한 그룹인 만큼, 마지막 유닛으로서 NCT WISH가 지닌 상징적 무게는 남다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한결같은 퀄리티는 SM엔터테인먼트가 10년에 걸쳐 구축해 온 다그룹 실험이 아직 더 줄 것이 있음을 팬들에게 증명했습니다.
서울 앙코르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고 정규앨범도 곧 발매되는 가운데, NCT WISH는 짧은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한 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 컴필레이션은 그들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축하받을 만한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팬이든 평론가든 업계 관계자든 모두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NCT 유니버스의 완성
NCT WISH의 탄생이 왜 중요한지를 이해하려면, SM엔터테인먼트가 구축한 프로젝트의 규모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NCT 프로젝트는 2016년 이론적으로 무한히 확장 가능한 로테이션 그룹이라는 개념을 내세우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NCT 127, NCT Dream, WayV, NCT U 같은 유닛들이 각기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하며 서로 다른 타깃층과 음악적 니치를 공략해 왔습니다.
2024년 데뷔한 NCT WISH는 처음부터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유닛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작했습니다. NCT 유니버스 전체가 발전시켜 온 가장 좋은 것들을 흡수하여 새로운 세대의 팬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그들의 미션이었습니다. 그룹명 'WISH' 자체도 이 프로젝트 처음부터 핵심이었던 열망, K-팝이 보편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KBS Kpop의 무대 컴필레이션은 바로 그 미션이 실현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9개 무대를 연속으로 시청하면 성장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WISH'를 처음 선보이던 그룹과 'COLOR'를 퍼포밍하는 그룹은 기술적으로는 같은 그룹이지만, 분명히 같은 퍼포머는 아닙니다. 무대 자신감, 동작의 정밀함, 보컬 컨트롤 — 모든 것이 눈에 띄게 날카로워졌으며, 그 성장이야말로 이 컴필레이션이 진정으로 전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응을 남겨주세요!
저작권자 © KEnterHub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