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10년 만에 SM 떠난다 —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가 다음 행보를 드러냈다
태국 출신 아티스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에도 NCT·WayV 활동 지속 확인

NCT 멤버 텐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K-pop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획사 중 하나와 10년간 함께한 여정이 마무리되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하고 동시에 안도하게 한 메시지에서, 텐은 한 가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NCT를 떠나지 않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6년 4월 6일, 텐의 전속계약이 4월 8일부로 만료된다고 공지했습니다. 같은 날, 동료 멤버 마크의 계약 종료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두 멤버가 동시에 SM을 떠나는 상황에 많은 비교가 이어졌지만, 결과는 눈에 띄게 다릅니다. 마크가 SM을 떠나면서 NCT 활동 전체에서도 손을 뗐다면, 텐은 NCT와 WayV 멤버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확인했습니다.
10년의 여정
텐에게 이 순간은 특별한 무게감을 갖습니다. 그는 2016년 NCT U 멤버로 데뷔하며 NCT 유니버스의 초창기를 함께한 인물이자,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되고 데뷔한 최초의 태국 출신 아티스트입니다. 10년 동안 그는 그룹 내 가장 강렬한 퍼포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어·영어·태국어 세 언어로 동시에 발표된 개인 성명에서 텐은 SM에서의 시간이 갖는 의미를 되돌아봤습니다. 세 언어로 작성된 메시지는 한국 팬과 글로벌 팬은 물론, 오랫동안 텐을 자랑스러워해 온 태국 팬덤과의 깊은 유대를 보여줬습니다.
텐은 이번 결정을 과거에 대한 거부가 아닌 자연스러운 성장으로 표현했습니다. 10년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함께한 SM과 팀에 대한 깊은 감사도 함께 전했습니다.
NCT 활동 지속이 의미하는 것
발표 직후 팬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기획사를 떠나면서도 그룹 멤버로 남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SM은 이 부분을 직접 밝혔습니다. 텐의 NCT와 WayV 활동은 계속되며, 그룹 참여의 구체적인 조건은 별도로 조율될 예정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기획사와의 관계를 끝내되 그룹 소속은 유지하는 이 방식은, 마크의 상황과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마크는 SM을 떠나면서 NCT 127, NCT 드림, 그 외 모든 NCT 유닛 활동에서 동시에 물러났습니다. 텐의 행보는 다른 형태의 전환을 보여줍니다. 기획사와의 관계는 마무리되지만 창작적·그룹적 유대는 이어지는 방식입니다.
텐이 데뷔부터 핵심 멤버로 활동해온 중국 시장 중심 서브유닛 WayV에게도 이 소식은 의미가 큽니다. 그룹은 최근 몇 년간 상당한 라인업 변화를 겪어왔으며, 텐의 지속적인 참여는 팬덤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NCT의 더 큰 그림
텐의 계약 종료는 K-pop에서 가장 방대한 그룹 개념 중 하나를 재편하고 있는 일련의 변화 중 최신 사례입니다. NCT는 무한한 확장을 전제로 설계됐지만, 멤버들의 커리어와 개인적 우선순위가 달라지면서 그 복잡성도 함께 커졌습니다.
마크의 완전한 탈퇴와 텐의 계약 종료가 같은 날 이뤄진 것은, NCT의 창립 세대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룹의 정체성이 더 넓은 차원에서 재협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텐의 메시지는 낙관의 톤을 담았습니다.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데뷔 이래 함께해 온 NCTzen들에 대한 따뜻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계약이 4월 8일 만료되면서 새 챕터는 거의 즉시 시작됩니다.
퍼포머 텐: 예술적 도전으로 쌓아온 커리어
계약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텐은 이미 무대로 자신의 명성을 쌓았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를 거쳐간 수많은 아티스트들 중에서 그가 두드러진 것은 차트 성적이 아니라 순수한 무대 존재감이었습니다. 팬들과 동료들이 업계에서도 드문 자질이라 평한 그 무언가였습니다.
2024년 발표된 솔로 미니앨범은 전환점이었습니다. NCT 무대, WayV 릴리스, 솔로 유닛을 통해 오랫동안 성장해온 예술적 목소리를 드러낼 공간이 됐고, K-pop 그룹이 멤버들에게 허용하는 통상적인 범주를 넘는 야망을 보여줬습니다.
SM의 최초 태국인 아티스트로서 텐이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왔던 태국 K-pop 커뮤니티는, 이번 발표에 감정과 응원이 뒤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팬들은 NCT 활동 지속이 이 이야기를 단순한 상실이 아닌 진화로 다시 써준다고 빠르게 짚었습니다.
전 세계 NCTzen들에게 텐의 메시지에서 가장 안도감을 준 부분은 그 톤이었습니다. 그는 이번 결정을 단절이 아닌 진화로 표현했습니다. 그 표현 방식과 SM의 그룹 활동 지속 확인은, 대형 그룹 K-pop 팬들이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는 협력적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응을 남겨주세요!
저작권자 © KEnterHu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