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와 찍은 사진 한 장에 난리 난 넷플릭스 셰프의 정체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카리나·안유진·이영지와 식사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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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와 찍은 사진 한 장에 난리 난 넷플릭스 셰프의 정체

2024년 넷플릭스 인기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성준 셰프, 일명 나폴리 맛피아. 우승 당시만 해도 1년 반 뒤 자신의 삶이 이렇게 변할 줄은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3월 12일, 권성준 셰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한국 인터넷을 뒤집어 놓았다. K-pop 최정상 스타 세 명과 나란히 포즈를 취한 사진이었다 — aespa 카리나, IVE 안유진, 그리고 래퍼 이영지.

권성준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사진 속에는 바 카운터에 앉은 세 스타의 편안하고 유쾌한 모습이 담겼다. 안유진은 캡모자를 뒤로 쓴 채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고, 이영지는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별도로 공개된 카리나와의 투샷 셀카에는 팬들 사이에서 합성 아니냐는 농담이 쏟아졌다.

인터넷 반응 폭발

권성준 셰프는 이 게시물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라는 캡션을 달았다. 이영지의 인기 웹 예능 프로그램 제목이기도 한 이 문구 덕분에, 이번 모임이 촬영의 일환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카리나, 안유진, 이영지는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절친 셀럽 조합으로, 각종 행사와 SNS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네티즌 반응은 즉각적이었고, 폭소를 자아냈다. 형 이러려고 우승했지?, 형 그만 행복해, 이 정도로 잘되길 바란 건 아니었는데 같은 댓글이 쏟아졌다. 카리나와의 셀카에서 권 셰프가 눈에 띄게 긴장한 모습도 화제가 됐다.

주방 챔피언에서 셀럽 자석으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요리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 셀러브리티로 급부상한 권성준 셰프의 이야기는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의 문화적 파급력을 증명한다. 흑백요리사는 방영 당시 엄청난 문화 현상을 일으켰고, 권 셰프의 언더독 우승과 진솔하고 소탈한 성격이 결합되어 하룻밤 사이에 국민적 인물이 됐다.

우승 이후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고, 수많은 예능에 출연하며, SNS 팔로워도 크게 늘었다. 하지만 K-pop 최정상 스타 셋과의 식사 인증샷만큼 그의 우승 이후 놀라운 인생 궤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없을 것이다.

완벽한 크로스오버의 순간

이 사진은 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점점 두드러지는 트렌드를 보여주기도 한다. 서로 다른 셀럽 세계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 출신 셰프가 최정상 아이돌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은, 넷플릭스와 유튜브 같은 플랫폼이 한국의 셀러브리티 생태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네 사람의 팬들은 이번 모임이 정말 이영지의 프로그램 촬영이었는지, 그리고 권 셰프가 식사 내내 평정심을 유지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카리나와의 그 셀카를 보면, 아무래도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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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ojin
Jang Hoji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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