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일본 팬콘서트 개최 및 싱글 'Under' 발매 예고

6인조 그룹, 새 소속사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올여름 도쿄·오사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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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US performing on stage, showcasing the high-energy performances that have defined their fanbase in Japan and beyond
ONEUS performing on stage, showcasing the high-energy performances that have defined their fanbase in Japan and beyond

원어스가 올여름 일본을 뜨겁게 달군다. 6인조 K-pop 그룹은 도쿄와 오사카 팬콘서트 개최와 함께 새 일본어 싱글 Under 발매를 공식 발표했다. 최근 새 보금자리가 된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 체제 하에 자신감 넘치는 새 챕터를 알리는 행보다.

팬덤 투문(To Moon)에게 이번 소식은 반갑고 설레는 소식이다. 원어스는 2026년 3월 서울 팬콘서트로 데뷔 7주년을 기념한 데 이어, 2019년 1월 데뷔 이후 꾸준한 투어와 일본 팬 맞춤형 음악으로 탄탄한 팬 기반을 쌓아온 일본 시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일본 팬콘서트 일정

원어스는 2026 ONEUS FANCON: Welcome to ONEUS's ISLAND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두 도시 팬콘서트를 진행한다.

  • 6월 27일 — 도쿄국제포럼 홀 C, 도쿄
  • 7월 5일 — 난카이 나미키리홀, 오사카

이번 투 시티 일정은 약 1년 만의 일본 단독 팬콘서트 복귀다. 직전 일본 팬 이벤트 Between Earth and Moon Pt. 3은 2025년 5월에 열렸으며, 당시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번 여름 재방문의 토대가 됐다.

콘서트 타이틀 Welcome to ONEUS's ISLAND는 그룹이 꾸준히 다듬어온 테마적 정체성을 계승한다. 원어스에게 팬콘서트란 단순한 공연이 아니다. 투문과 직접 교감하는 공간, 대규모 프로덕션 투어보다 훨씬 편안하고 개인적인 분위기를 담은 자리다.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거리가 좁혀지는 그 친밀함이야말로 이번 일본 일정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새 싱글 'Under'가 의미하는 것

두 공연 사이에는 원어스의 새 일본어 싱글 Under2026년 7월 1일 발매된다. 순서도 치밀하다. 도쿄 공연 이후 일주일 뒤 싱글이 발매되고, 나흘 후 오사카 공연이 이어진다. 오사카 공연장을 찾는 일본 팬들은 새 노래를 들은 뒤 난카이 나미키리홀의 문을 넘게 된다.

Under의 음악적 방향과 콘셉트에 관한 상세 정보는 공식 발매 전까지 제한적이다. 다만 이 싱글은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 체제 첫 공식 작품인 2026년 1월 한국어 발매곡 原 (Gen)을 잇는 행보다. 原은 원어스 특유의 날것의 에너지를 담으면서도 새 출발의 활기와 방향성을 선보인 바 있다. Under는 그 기세를 일본 시장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 발매곡은 원어스의 커리어 전략에서 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왔다. 그룹은 일본 시장에 진심을 다해 투자해왔고, 그 결실은 일본 활동마다 쏟아지는 팬들의 열기로 증명된다. Under는 그 관계의 최신 챕터다.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새로운 시작

원어스가 기존 소속사 RBW 엔터테인먼트에서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사실은 2026년 초 공식 발표됐으며, 그룹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비웨이브는 FNC 엔터테인먼트와 RBW를 거친 구보영 대표가 이끄는 신생 기획사로, 입단 당시 음악·방송·라이브 공연 전반에 걸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크리에이티브 방향에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 약속은 현실이 되고 있다. 1월 한국어 싱글, 3월 데뷔 기념일 서울 팬콘서트, 올여름 일본 팬콘서트와 새 싱글로 이어지는 2026년 일정은 그룹의 야심과 소속사의 지원 의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다각적 행보다.

3월 21·22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7주년 기념 서울 팬콘서트는 새 소속사 체제 하의 의미 있는 첫 무대였다. 비웨이브는 이틀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원어스와 투문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한 이정표가 됐다고 전했다. 그룹은 주요 발매 사이에도 예능 프로그램, 커버 영상, 비하인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 투문이 기대할 것들

올여름 일정은 최근 몇 년 사이 원어스에게 가장 활발한 시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일본 팬들에게 도쿄·오사카 팬콘서트는 가장 오래 남는 추억을 만드는 친밀하고 알찬 경험이 될 것이다. 팬콘서트는 아레나 투어가 선사하기 어려운 것을 가져다준다. 아티스트가 공연장의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말을 건네는 특별한 느낌이다.

원어스의 행보를 주목하는 K-pop 팬들에게, 이번 여름 활동은 꾸준하고 체계적인 성장의 연장선상이다. 탄탄한 퀄리티와 팬과의 진실된 교감으로 커리어를 쌓아온 그룹이 일본 공연과 싱글 Under로 그 플랜의 다음 단계를 밟는다.

도쿄·오사카 공연 티켓 정보는 공식 채널과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의 공지를 통해 수 주 내로 안내될 예정이다. 일본 팬들을 위한 선예매 정보도 곧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투문에게 2026년 여름은 원어스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울 이유가 충분한 시간이다.

7년의 역사와 그 너머

원어스는 2019년 1월 9일 RBW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해, 7년간 헌신적이고 꾸준한 팬덤을 일궈왔다. 멤버 라비,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은 K-pop의 모든 경험을 함께해왔다. 히트 싱글, 차트 기록, 그룹 활동에 맞춰 조율된 군 입대, 그리고 이제는 그들을 위해 세워진 소속사에서의 새로운 시작까지.

그 역사는 올여름 일본 활동의 토대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 도쿄·오사카 공연은 낯선 시장에 발을 내딛으려는 그룹의 무대가 아니다. 수년에 걸쳐 쌓아온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지는 자리이자, 모든 챕터를 함께한 팬들과의 재회의 장이다. 6월 27일 도쿄국제포럼 홀 C에 불이 켜지는 순간, 그것은 공연이라기보다 재회에 가까울 것이다. 최고의 팬콘서트란 원래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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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ulwon
Park Chulwo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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