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서울 앙코르 3회 전석 매진으로 월드투어 대미 장식

폭발적 팬 수요에 앙코르 공연 3회로 확대… 25개 도시 투어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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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서울 앙코르 3회 전석 매진으로 월드투어 대미 장식

피원하모니가 서울에서 펼친 3일간의 앙코르 콘서트로 커리어 최대 규모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3월 6일부터 8일까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그룹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팬과 평론가 모두 그룹의 전성기 도달을 증명한 무대라는 평가를 쏟아냈습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의 정식 명칭은 PLUS STAGE H: MOST WANTED Encore in Seoul로, 원래 2회 공연으로 기획됐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팬덤 P1ece의 폭발적 수요로 3회차가 추가됐고, 이는 피원하모니의 콘서트 동원력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25개 도시를 아우른 월드투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피원하모니의 모스트 원티드 월드투어 그랜드 피날레였습니다. 총 25개 지역에 걸친 이 투어는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그리고 라틴아메리카까지 아우르며 비슷한 연차의 K-pop 아티스트들이 아직 도달하지 못한 시장에까지 영역을 넓혔습니다. 특히 2025 시상식 시즌 수상 이후 급상승한 글로벌 인지도가 투어 규모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서울 앙코르에서 피원하모니는 베스트 컬렉션에 버금가는 30곡 세트리스트를 선보였습니다. DUH!, SAD SONG, JUMP 등 팬 필수곡이 공연의 뼈대를 이뤘고, Do It Like This 같은 수록곡과 감성 트랙에서는 당일 밤 가장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테오가 팬에게 전한 자필 편지

마지막 날 공연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멤버 테오의 솔로 무대 직전에 찾아왔습니다. 테오는 홀로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낭독했고,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흘리는 팬들이 속출했습니다. 아레나 규모 프로덕션의 화려함을 뚫고 나온 이 꾸밈없는 순간은, P1ece가 왜 그토록 강한 충성심을 보이는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줬습니다.

편지에는 2020년 데뷔부터 이번 투어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세상이 알아주기 전부터 함께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가 진솔하게 표현됐고, 끊임없는 투어와 음악 활동으로 입지를 쌓아온 그룹에게 이 순간은 오랫동안 쌓아온 감동의 결실이었습니다.

다음 행보는

모스트 원티드 투어가 마무리되면서 피원하모니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데뷔 이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려온 그룹이지만, 이번 월드투어의 규모와 성공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새 앨범 발표가 곧 이어질지, 잠시 휴식기를 가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피원하모니는 K-pop 최대 무대에 설 자격을 증명했으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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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ulwon
Park Chulwo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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