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딸 재이, 생후 17개월에 광고 18편 계약 — 첫 비행에서 100명에게 인사 건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신인일지도 모르는 셀럽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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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딸 재이, 생후 17개월에 광고 18편 계약 — 첫 비행에서 100명에게 인사 건네

생후 17개월짜리 아기 대부분이 아직 걸음마를 연습할 나이. 하지만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딸 박재이는 그 사이 다른 일을 해왔습니다. 바로 광고 계약입니다. 2026년 3월 기준으로 재이는 광고 촬영을 18편이나 소화했는데, 이는 성인 모델도 놀랄 만한 기록입니다.

이 기념비적인 소식은 3월 16일, 김다예가 딸의 최신 계약서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알려졌습니다. 캡션은 단 한 줄, "재이야, 축하해." 순식간에 인터넷이 들썩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재이의 생애 첫 비행기 탑승이 이어졌습니다.

3만 피트 상공의 사교가

3월 27일, 박수홍은 제주도 가족 여행 중 딸의 "생애 첫 비행기" 탑승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아기가 비행을 힘들어할 것이라 걱정했다면, 그건 재이를 모르는 것입니다.

박수홍은 SNS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재이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비행도 완벽하게 소화했어요. 한 시간 비행 동안 100번 인사했답니다."

사진 속 재이는 아버지 무릎 위에 편안하게 앉아 밝은 눈으로 옆 승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분홍 러플 의상을 입은 재이는 마치 원래 무대를 타고난 사람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

박수홍의 친구이자 방송인 손헌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재이는 이 모든 걸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화해요. 셀럽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잖아요." 이 말은 이 가족의 공개적인 순간들이 늘 그렇듯, 유머와 진심이 뒤섞인 따뜻한 한마디였습니다.

웃음 뒤에 담긴 이야기

2024년 10월, 재이의 탄생은 박수홍의 팬들에게 각별한 의미로 닿았습니다. 56세의 박수홍과 33세 김다예는 2021년 23살 나이 차를 열린 마음으로 밝히며 공개 결혼했습니다. 부모가 되는 여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시험관 시술(IVF)을 거쳤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재이의 탄생은 팬들에게 오래 기다린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수십 년간 예능과 게임쇼,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를 웃게 만들어 온 그에게, 늦은 나이의 아버지가 된다는 경험은 공인으로서의 면모에 조용하고 따뜻한 결을 더해줬습니다. 재이에 관한 그의 SNS 게시물은 매번 화제가 되는데, 그것이 완성도 있게 꾸며져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주도 여행 당일, 박수홍은 이렇게 썼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날이에요, 고마워요." 꾸밈없는 이 한 마디가 한국 연예인 육아 콘텐츠 중 가장 많이 공유되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인플루언서로 자신만의 팬층을 쌓아온 김다예도 재이의 성장 과정을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기록해왔습니다. 새 광고 계약 발표 자체가 하나의 연재 스토리가 됐을 정도로, 팬들은 다음엔 어떤 브랜드와 함께할지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아기 모델

재이의 광고 활동 규모는 실로 이례적입니다. 생후 13개월에 이미 17편의 촬영을 마쳤습니다. 여러 대형 생활용품 브랜드들이 재이와 계약했는데, 이는 그녀의 타고난 카메라 친화성과 부모의 두터운 팬층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팬들은 재이를 "최연소 광고 여왕", "광고계 아기 여신"이라 부르는데, 이는 농담이기도 하지만 실제 상업적 현상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재이의 계약금 수입으로 가족이 새 차를 샀다는 사실을 박수홍이 특유의 유머로 공개하면서, 자칫 어색할 수 있었던 정보가 가족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됐습니다. 재이의 프로필과 팬층과 연결된 김다예의 협찬 콘텐츠 역시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브랜드들이 구매하는 것은, 한국 연예계에서 가장 감동적인 가족 서사에 대한 접근권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이, 진심으로 따뜻한 두 부모, 그리고 만나는 모든 이를 기쁘게 하는 아기.

공개된 삶에서 자라는 아이

태어날 때부터 대중 앞에 노출되는 아이에 대한 우려는 늘 있습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이 문제를 신중하게 생각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일상의 단편들을 공유하되, 특정 사생활은 지킵니다. 게시물의 따뜻한 유머는 집착이 아닌 애정을 불러오고, 팬들의 반응도 전반적으로 진심 어린 응원으로 가득합니다.

재이의 팬 커뮤니티는 온전히 부모가 공유한 사진과 이야기들로 형성된 것입니다. 재이 관련 게시물에는 "힐링",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는 댓글이 넘쳐납니다. 가족 고양이와 함께 맞춤 의상을 입든, 비행기 안에서 탑승객 전체에게 인사를 건네든, 새 계약서와 함께 사진을 찍든 — 재이가 주는 기쁨은 늘 진심처럼 느껴집니다.

생후 17개월, 재이는 이미 적지 않은 성인 연예인보다 오랫동안 꾸준한 미디어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계속 성장하는 개인 브랜드와 명성을 유머와 배려로 헤쳐나가는 부모 덕분에, 박재이는 이미 어떤 기준으로 봐도 공인입니다. 다만 동시에, 한 번에 한 번의 설렘과 광고 18편씩 세상을 처음 탐험하는 아기이기도 합니다.

한국 연예산업이 셀럽의 정의를 계속 넓혀가는 가운데, 박재이는 이례적인 사례로 남습니다. 의도된 커리어 없이 오직 기쁨을 나누려는 두 부모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명성. 언젠가 연예계에 발을 들일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지금은 그저, 한 시간 비행에서 100번 인사하고 같은 주에 광고 18편 계약을 따낸 17개월짜리 아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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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ulwon
Park Chulwo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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