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무열·빠니보틀·이승훈, ENA '미친 투어' 첫회부터 아찔한 도전 릴레이

서울 초고층 타워에서 시드니 스피어피싱까지, 쉴 틈 없는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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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무열·빠니보틀·이승훈, ENA '미친 투어' 첫회부터 아찔한 도전 릴레이

ENA 새 예능 '미친 투어'가 폭발적인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월 28일 첫 회에서 네 명의 출연진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 꼭대기부터 시드니 바닷속까지, 숨 가쁜 여정을 펼쳤다. 글로벌 스타 , 배우 김무열,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그리고 WINNER 멤버 이승훈이 의외의 조합으로 뭉쳤다.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가 만든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한국을 떠나기도 전에 출연진은 정장을 차려입고 첫 미션에 돌입했다. 바로 555미터 높이의 서울 L 월드타워 꼭대기, 유리 보호벽 하나 없는 야외 전망대에 오르는 것이었다.

고소공포, 그리고 예상 밖의 케미

타워 등반은 출연진의 담력을 곧바로 시험했다. 세계 오지를 누빈 빠니보틀마저 꼭대기에서 몸을 떨었다. "저 고소공포증이 있었나 봐요"라며 스스로도 놀란 기색을 보였다. 반면 김무열은 시종일관 놀라울 정도로 평온한 모습을 유지해, 멤버들에게 '뉴 크레이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출연진 사이의 케미는 이번 회의 최대 강점이었다. 안양예술고등학교 동창으로 27년 지기인 비와 김무열은 학창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쏟아냈다. 비가 김무열에게 비보잉 고급 기술을 가르쳐줬다는 일화에 김무열이 재치 있는 반격을 날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따오기 내기

이번 회의 백미 중 하나는 비와 빠니보틀의 내기였다. 빠니보틀은 호주의 따오기(일명 '쓰레기통 치킨')가 자신의 엉덩이 높이까지 온다고 주장했다. 비는 강하게 의심하며 파격적인 조건의 정식 내기를 제안했다.

빠니보틀의 말이 맞으면 비가 시드니 하버 브리지 꼭대기에서 히트곡 '깡'을 부르기로 했고, 틀리면 빠니보틀이 나머지 투어 기간 비의 개인 비서를 하기로 했다. 결과는 다음 회로 넘겨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시드니 서바이벌 모드

시드니 발모럴 비치에 도착하자 모험은 한층 격화됐다. 출연진은 점심을 스스로 해결하는 스피어피싱 서바이벌 미션에 돌입했다. 빠니보틀이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첫 물고기를 잡았고, 이승훈은 호주 어업협회 전 회장이 잡은 물고기를 자신의 성과로 내세우는 유쾌한 작전을 펼쳤다.

김무열은 액션배우다운 정확한 일격으로 물고기를 낚아 올렸고, 비는 두 번의 실패 끝에 세 번째 시도에서 마침내 성공하며 "굶는 게 진짜 미친 거"라고 외쳤다.

비의 사생활 이야기도 살짝 공개됐다. 자칭 미식가로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돌려보내는 것도 서슴지 않는 비이지만, 집에서는 전혀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태희가 해준 밥이 좀 별로여도 불만을 말하냐고요? 미쳤어요? 밥알 한 톨까지 다 먹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버 브리지 위의 석양 피날레

에피소드의 대미는 시드니의 상징 하버 브리지 등반이었다. 막내 이승훈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는 순간이었다. 해발 약 134미터 높이의 좁은 아치형 난간 위를 걷는 출연진은 서울 타워보다 더 큰 공포를 토로했지만, 시드니 스카이라인 위로 석양이 내려앉고 오페라하우스가 황금빛으로 물들자 두려움은 경이로움으로 바뀌었다.

'미친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되며, 두려움을 모르는 4인방의 도파민 넘치는 모험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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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ojin
Jang Hoji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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