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드래곤 '진지 드시옵소서', 넷플릭스 글로벌 3위…5억 8800만 시간 시청
'웬즈데이' 시즌 2·'기묘한 이야기' 시즌 5와 함께 넷플릭스 2025 하반기 인게이지먼트 리포트 톱3 진입

스튜디오 드래곤이 또다시 한국 드라마 콘텐츠의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히트작 '진지 드시옵소서'가 넷플릭스 2025년 하반기 인게이지먼트 리포트에서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는 5억 883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9억 6410만 시간의 '웬즈데이' 시즌 2와 8억 7970만 시간의 '기묘한 이야기' 시즌 5 뒤를 이었다.
K-드라마 역사에 새 이정표
비영어권 콘텐츠로서 유일하게 글로벌 톱3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는 남다르다. '진지 드시옵소서'는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공개 후 10주간 톱10에 머물며 저력을 과시했다.
인기는 첫 방송부터 뜨거웠다. 공개 3주 만에 넷플릭스 누적 시청 1억 시간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반응을 이끌어냈다. 국내에서도 tvN 최종화 시청률이 20%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세계가 반한 독창적 소재
임윤아가 타협 없는 미각의 세계적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이채민이 조선 왕족 연희군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한 시간 이동으로 조선에 떨어진 지영이 전설적 미식가 왕을 위해 요리하며 궁중 암투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대 요리 예술과 한국 사극의 창의적 결합은 전 세계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로맨스, 코미디, 그리고 음식이라는 보편적 언어가 어우러져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 각지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스튜디오 드래곤의 꾸준한 글로벌 행진
이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세계적 성공을 거듭해온 스튜디오 드래곤의 행보를 잇는다. 2023년에는 '더 글로리'가 상반기 리포트에서 6억 2280만 시간으로 3위를, 2024년에는 '눈물의 여왕'이 6억 8260만 시간으로 역시 3위를 차지했다.
꾸준한 톱3 진입은 한국적 정서를 살리면서도 전 세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튜디오 드래곤만의 능력을 보여준다. 2025년 8월 tvN, 티빙, 넷플릭스 동시 공개로 글로벌 유통망을 십분 활용한 점도 주효했다.
K-드라마, 글로벌 주류로 자리매김
'진지 드시옵소서'의 성공은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축임을 재확인시켜 준다. K-드라마는 더 이상 틈새 장르가 아닌 세계 최대 영어권 프랜차이즈와 당당히 겨루는 주류 콘텐츠라는 사실이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다.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작품 반열에 오른 이 작품을 발판으로, 스튜디오 드래곤이 다음에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팬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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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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