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CE, 정규 4집 'THIS IS FOR' 발표 — 7월 11일 발매 확정
JYP엔터테인먼트가 데뷔 10주년을 앞둔 TWICE의 정규 4집 한국 스튜디오 앨범 7월 11일 발매를 확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5월 21일 TWICE의 정규 4집 THIS IS FOR를 2025년 7월 11일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룹의 데뷔 10주년을 앞둔 시점이다.
발표: FOUR에서 THIS IS FOR로
TWICE는 5월 19일 "Intro: FOUR"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9명 전원이 스커트에 "Four"라 적힌 같은 파란색 의상을 입고 원테이크로 촬영한 티저 필름이다. 이 영상은 다가오는 앨범의 콘셉트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숫자적 정체성을 확립했다. THIS IS FOR는 TWICE의 네 번째 한국 정규 앨범이며, "four"에서 "for"로 이어지는 말장난은 마일스톤과 헌정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5월 2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TWICE 멤버의 입술 클로즈업에 "THIS IS FOR"가 새겨진 반지를 물고 있는 강렬한 이미지와 함께 공식 발매일 7월 11일이 확정됐다. 멤버 다현은 이후 앨범의 이중적 의미를 설명하며, 그룹의 네 번째 앨범이라는 뜻과 함께 "모두를 위해, 그리고 팬들을 위해" 만든 작품이라고 밝혔다.
2025년에 TWICE 정규 4집이 갖는 의미
TWICE는 2015년 10월 JYP엔터테인먼트 산하로 데뷔해 지난 10년간 K-pop 역사상 가장 꾸준한 상업적 성과를 이어왔다. 이전 한국 정규 앨범으로는 Eyes wide open(2020), Formula of Love: O+T=<3(2021) 등이 있으며 수많은 미니앨범과 일본 활동이 뒤를 잇는다. THIS IS FOR는 회고와 미래 지향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 10주년 해에 등장한다.
2025년에 정규 4집을 내놓는 것은 통상적인 컴백과는 다른 무게를 지닌다. TWICE의 핵심 팬층은 10년 동안 그룹과 함께 성장해 왔고, 스트리밍과 역주행을 통해 새롭게 유입된 2세대 청취자도 존재한다. THIS IS FOR는 이 두 집단을 모두 아울러야 한다. CHEER UP과 TT 시절부터 함께해 온 오랜 팬, 그리고 후기 해외 활동 카탈로그를 통해 TWICE를 알게 된 신규 리스너 모두를 말이다.
앨범 구성: 14트랙, 유닛곡 5곡
THIS IS FOR의 전체 14트랙 구성은 TWICE의 표준 발매 포맷에서 상당히 확장된 규모다.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외에 5곡의 유닛곡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9인조 라인업 내에서 개별 멤버와 소규모 조합이 프로젝트에 각자의 크리에이티브 정체성을 담을 공간을 마련하는 창작적 결정이다.
K-pop 정규 앨범에서 유닛곡은 여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총 러닝타임과 콘텐츠 밀도를 높이고, 특정 멤버의 열성 팬에게 추가 콘텐츠를 제공하며, 하나의 아티스트 앨범으로는 쉽게 담을 수 없는 다양성을 선보일 수 있게 한다. 데뷔 10년 차 9인조 그룹에게 유닛은 데뷔 이후 각 멤버의 성장을 자연스럽게 조명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TWICE 10주년 해에서 7월 11일의 위치
7월 11일이라는 발매 일정은 THIS IS FOR를 TWICE 10주년의 핵심 크리에이티브 이벤트로 자리매김한다. 실제 10주년인 10월보다 약 3개월 앞선 시점이다. 기념일 당일에 앨범을 내놓는 대신 선행 발매하는 전략은 2025년 하반기 전체를 10주년 시즌으로 운영하겠다는 의도를 시사한다. 앨범이 축제의 포문을 열고, 콘서트와 회고 이벤트가 10월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TWICE의 일본 활동 맥락도 이번 발매에 깊이를 더한다. 2017년부터 병행해 온 일본 디스코그래피, 그리고 어느 한쪽 시장이 다른 쪽을 잠식하지 않으면서 한일 양국의 상업적 존재감을 10년간 유지한 것은 4세대 K-pop 시대의 가장 주목할 만한 운영 성과 중 하나다. THIS IS FOR는 한국 시장용 이벤트로 포지셔닝되어 있지만, 다수의 돔 투어를 매진시킨 일본에서의 반응 역시 범아시아 상업적 영향력의 척도로 주시될 것이다.
타이틀곡 프로덕션 기대
5월 21일 발표와 함께 THIS IS FOR 타이틀곡의 프로덕션 방향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TWICE의 최근 음악 이력이 맥락을 제공한다. 2023-2024년 발매작인 Ready to Be와 With YOU-th는 세련된 팝 프로덕션과 국제적 상업성을 명확하게 지향했다. INTRO: FOUR 티저에서 "four"라는 단어와 팀 유닛 비주얼(9명 전원이 함께하되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구성)이 강조된 점은, 앨범이 급진적인 사운드 전환보다는 그룹 결속력과 개인 스포트라이트의 균형에 방점을 둘 것임을 시사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정규 앨범 프로덕션 이력에는 TWICE의 가장 야심 찬 음악적 순간들이 포함되어 있다. Eyes wide open에서 초기작 대비 어두운 톤을 탐구한 것은 여전히 중요한 레퍼런스로 남아 있다. THIS IS FOR가 비슷한 수준의 톤 다양성을 시도할지, 아니면 10주년에 걸맞은 축제적 접근성을 택할지는 7월 11일 전 선공개 싱글이 나오면서 분명해질 것이다.
이번 컴백이 중요한 이유
TWICE가 10년 활동 후 정규 4집을 발표하는 것은 올해 수많은 컴백 중 하나가 아니다. K-pop 산업 캘린더가 4·5세대 그룹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점에서 조직적 생명력에 대한 선언이다. TWICE 세대에서 멤버 탈퇴, 소속사 이적, 상업적 하락 없이 2025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룹은 극소수이며, TWICE는 그 가운데 가장 상업적 신뢰도가 높은 팀으로 남아 있다.
7월 11일 발매되는 THIS IS FOR는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10년간의 커리어가 창작적·상업적 기반을 올바르게 쌓았을 때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축적된 10년의 팬덤 신뢰, 사운드 다양성, 글로벌 인프라라는 맥락이 이 7월 발매에 개별 트랙리스트를 넘어서는 무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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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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