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CE 지효, 복근 공개에 팬들 열광 — 10년 커리어를 만든 운동 루틴
K-팝 리더의 바이럴 인스타그램 게시물, 10년 정상의 비결을 공개하다

TWICE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지효가 2026년 2월 24일,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인스타그램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크롭 튜브탑에 통 넓은 흰색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모습으로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을 자연스럽게 공개했고, Y2K 감성의 크롭 티셔츠와 와이드 데님 코디가 담긴 추가 사진까지 올라오면서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사진은 순식간에 팬 커뮤니티 전반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TWICE의 글로벌 팬덤 원스(ONCEs)는 댓글 창을 감탄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많은 팬들에게 이번 반응은 단순히 외모에 대한 감탄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효의 게시물은 그 이상을 담고 있었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K-팝 정상을 지켜온 여성의 지독한 자기 관리와 프로 정신,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내공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복근 뒤에 숨겨진 운동 루틴
지효의 피트니스 스토리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결과 자체가 아니라 그 과정에 있습니다. 많은 K-팝 아이돌들이 필라테스를 선호하는 것과 달리, 지효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긴다고 솔직하게 밝혀 왔습니다. 그녀의 접근법은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니라 꾸준함과 체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핵심 루틴은 인클라인 벤치 싯업 3세트(12~15회), 케이블 크런치, 복근 롤러 운동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손발 스트레칭과 헌드레드 동작을 중심으로 한 필라테스를 병행하며 심부 코어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공연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는 근육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간과되기 쉬운 운동은 사실 그녀의 일상에 이미 녹아 있습니다. 바로 안무 연습입니다. 매일 약 두 시간에 걸친 고강도 안무 연습은 일반 헬스장 이용자들이 쉽게 따라잡기 어려운 유산소 운동이나 다름없습니다. 여기에 공복 유산소까지 병행하며 체지방 대사를 높이고, 하루 총 네 시간에 달하는 고볼륨 트레이닝일에는 네댓 번에 나눠 식사를 챙겨 에너지를 유지합니다.
식단 철학도 현실적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무조건 끊는 대신, 야식만큼은 철저히 자제합니다. 극단적이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이 방식은 팬들이 그녀의 피트니스 여정에서 영감을 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025년 지효가 10kg 감량 후 눈에 띄게 달라진 몸매로 화제를 모았을 때, 이번 2026년 2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그 수준이 유지되는 것을 넘어 더욱 정교해졌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브랜드 광고 계약까지
바이럴 사진의 타이밍은 지효의 또 다른 새 출발과 맞물려 있습니다. 2026년 2월 초, 지효는 국내 대표 속옷 브랜드 비너스(Venus)의 2026 봄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비너스가 14년 만에 진행하는 첫 대형 셀러브리티 광고 계약이었습니다. 비너스가 지효를 택한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실제 피지컬에 대한 신뢰감과 자신감을 겸비한 인물이 필요했고, 지효는 그 조건에 완벽히 부합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효가 그룹 멤버를 넘어 개인으로서 정체성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의 일환입니다. 그간 스포츠웨어·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 온 지효에게, 이번 비너스 콜라보는 보다 개인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바디 포지티비티와 꾸준한 노력의 가치를 담은 하나의 선언처럼 읽힙니다. 피트니스 중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직후에 나온 광고 발표인 만큼, 단순한 우연이 아닌 일관된 서사로 이어집니다.
TWICE의 기록 경신 세계 투어 'THIS IS FOR'
인스타그램 화제와 브랜드 소식의 배경에는 TWICE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로 구성된 9인조 그룹 TWICE는 2025년 7월 인천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 THIS IS FOR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동명의 정규 4집 앨범을 기반으로 한 투어입니다.
성적은 압도적입니다. 42개국 78개 공연으로 계획된 THIS IS FOR 투어는 TWICE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지역을 아우르는 프로젝트입니다. 첫 24회 공연에만 약 671,000명이 몰렸고, 합산 수익은 약 9,380만 달러(공연당 약 39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K-팝을 포함한 세계 라이브 공연 시장에서 TWICE를 최정상급 수익 아티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한 수치입니다.
2026년 초 투어의 북미 일정에는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디트로이트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후 파리, 런던, 베를린, 암스테르담 등 유럽 일정이 이어집니다. 투어는 2026년 6월 런던 O2 아레나에서 마무리될 예정으로, 글로벌 팬들을 상대로 두 번째 홈을 완성해 온 그룹에게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피날레입니다.
2025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TWICE에게 이번 투어는 한 시대의 정점인 동시에 미래를 향한 선언이기도 합니다. 2015년 10월 JYP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이들은 이제 한국을 넘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까지 뻗어 나가는 글로벌 팝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팬들의 반응과 더 넓은 대화
인스타그램에서 지효의 2월 게시물에 대한 반응은 며칠째 이어졌습니다. 원스는 단순히 외모만이 아니라 사진에 담긴 자신감과 자연스러움을 함께 칭찬했습니다. 과도한 보정 없이 자신의 모습을 편안하게 공개한 지효의 태도는 많은 팬들에게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K-팝 업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지나치게 다듬어진 비주얼 기준과 대비되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X(구 트위터)와 레딧을 통해 해외 팬들도 대화에 합류했습니다. 단순한 피트니스 영감에서부터 K-팝 산업의 몸매 기준을 둘러싼 더 깊은 논의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효가 웨이트 트레이닝, 체계적인 식단,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실제 노력을 솔직하게 공유한 점이 조명받았습니다. 이는 이러한 주제에 침묵하는 경향이 강한 K-팝 업계의 풍토와 선명하게 대비됩니다.
이 차이는 의미 있습니다. K-팝은 그간 과도한 체형 기준과 아티스트에게 부과되는 비현실적 기대에 대한 비판을 꾸준히 받아 왔습니다. 지효가 구체적인 운동 방법을 이야기하고, 그 과정의 노력을 인정하며, 솔직하게 공유하는 행동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문화적 저항입니다. 그 발언이 실제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진 사람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합니다.
앞으로의 전망
THIS IS FOR 월드 투어는 봄을 지나 2026년 여름까지 계속됩니다. 리더로서 지효는 공연 부담과 대외 활동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녀는 커리어 전반에 걸쳐 특유의 집중력으로 이를 해내 왔습니다.
비너스 봄 캠페인도 앞으로 몇 달간 추가 비주얼과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이어질 전망입니다. 첫 반응이 보여 주듯, 이번 콜라보는 올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파트너십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효가 앞으로도 SNS에서 피트니스 콘텐츠를 공유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번 2월 게시물에 대한 반응은 그 콘텐츠를 기다리는 팬들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2026년 초 지효의 행보 — 바이럴 피트니스 게시물, 주요 브랜드 계약, K-팝 역사에 남을 월드 투어 — 는 커리어 최전성기를 맞이한 퍼포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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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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