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제로베이스원·피원하모니 등 15팀, KMA 2026 전체 라인업 확정

K-팝 여름 대표 쇼케이스, 15팀 완전체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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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제로베이스원·피원하모니 등 15팀, KMA 2026 전체 라인업 확정

올여름 K-팝 최대 행사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KM차트 어워즈 2026(KMA 2026)'이 공식 전체 라인업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5월 19일 조직위원회는 2차 출연진을 공개, 총 15팀이 무대에 오르는 완전체 라인업을 확정했습니다.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한 정상급 그룹부터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쌓아가는 신흥 강자까지, KMA 2026은 올여름 K-팝을 대표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전체 라인업: 무대에 오르는 15팀

5월 11일 공개된 1차 라인업은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헤드라이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현재 K-팝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강력한 그룹 중 하나입니다. 8번째 미니앨범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발매 첫 주에 18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데뷔 8년 차에도 더욱 거세지는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 3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를 기록했습니다.

1차 라인업에는 82MAJOR, VVUP, KickFlip, ALLDAY PROJECT, CORTIS, LNGSHOT도 함께합니다. 탄탄한 베테랑 그룹과 2026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신예들이 고루 포진했습니다.

5월 19일 발표된 2차 라인업에는 피원하모니, 하이파이유니콘, 제로베이스원, 유니스, 하츠투하츠, 뉴비트, ALPHA DRIVE ONE, MODYSSEY 등 8팀이 추가됐습니다.

주목할 출연진과 그들의 무대

피원하모니는 커리어 최고 전성기를 달리는 상태로 KMA 2026에 합류합니다. 3월 발매한 9번째 미니앨범은 발매 7일 만에 5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자체 초동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빌보드 200에서는 4위에 데뷔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습니다. 날카로워진 퍼포먼스와 높아진 글로벌 인지도를 앞세워, 피원하모니의 무대는 이날 가장 주목받는 공연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제로베이스원(ZB1)은 KMA 2026에서 첫 무대를 선보입니다. 2023년 Mnet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이 그룹은 4세대 K-팝에서 가장 꾸준한 성과를 내는 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5인 체제로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며 팬덤 'ZEROSE'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병행 활동으로 정체성을 구축해 온 하이파이유니콘은 탄탄한 오리콘 성적을 앞세워 무대에 오릅니다. 3월 발매한 일본 앨범 FIRST MOVE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6위를 기록하며, K-팝 경쟁이 치열한 일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4년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한 6인조 걸그룹 유니스는 단기간에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습니다. 이들의 합류는 KMA 라인업이 현 세대 K-팝의 다양성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KMA 2026과 올여름 K-팝의 풍경

KM차트 어워즈는 K-팝 시상식 캘린더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시상식과 달리, KMA는 지금 이 순간 활발히 투어를 돌고 신보를 발매하며 차트 경쟁을 벌이는 팀들을 한 무대에 모읍니다. 덕분에 라인업은 큐레이팅된 회고전이 아닌, 업계의 살아 있는 단면처럼 느껴집니다.

KMA 2026 라인업이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2026년이 확장보다는 압축의 해라는 점입니다. 생존을 넘어 성장 중인 팀들은 해외 차트 성적을 쌓고, 일본·동남아 시장을 더 깊이 파고들며, 복수의 스트리밍 시장에서 고루 성과를 내는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TXT가 기록한 첫 주 180만 장은 특별한 사례가 아닙니다. 8년간 글로벌 팬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결과물입니다.

베테랑의 존재감과 신예들의 에너지가 공존하는 이번 라인업은 K-팝의 세대 교체가 진행 중임을 보여줍니다. CORTIS와 MODYSSEY 같은 새 이름들이 수년간 활동해 온 그룹들과 같은 무대에 서며, 팬들에게는 익숙한 최애와 새로운 발견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가 생깁니다.

팬 반응과 기대 포인트

두 차례 라인업 발표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즉각적이었습니다. 제로베이스원의 KMA 첫 무대 소식은 공식 확정 직후 팬 커뮤니티 전반으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피원하모니 포함 소식에는 국제 팬덤 'PANA'가 열렬히 환호했으며, 2021년 데뷔 이후 그룹의 위상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빌보드 성과로 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유니스의 합류는 특히 필리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니스의 존재감이 현지에서도 그만큼 크다는 방증입니다. 하츠투하츠와 뉴비트는 탄탄한 국내 팬덤을 바탕으로, 각 소속사가 바쁜 하반기를 예고한 만큼 KMA 2026을 모멘텀 강화의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자체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그룹 완전체 무대와, 최근 또는 예정된 신곡의 라이브 초연 가능성에 집중됩니다. TXT의 경우, 음악 방송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퍼포먼스를 시상식 무대에서 선보여 온 만큼, 이번에도 특별한 무대를 기대하는 시선이 많습니다.

앞으로를 기대하며

KMA 2026은 K-팝 업계가 치열한 경쟁과 세분화의 한가운데에 있는 지금, 막을 올립니다. 여러 세대, 다양한 소속사, 각기 다른 해외 거점을 가진 15팀이 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어느 한 팀이나 콘셉트가 저녁 전체를 지배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다양성이야말로 쇼케이스로서 이 행사의 가장 큰 힘입니다. 지금 K-팝 팬덤의 모든 구석을 아우르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직접 현장에 오지 못하는 해외 팬들을 위한 중계 및 스트리밍 옵션은 행사 일정이 가까워지면 공개될 예정입니다. KMA 행사의 글로벌 시청자 수는 K-팝의 해외 팬덤과 함께 꾸준히 늘어왔으며, TXT를 헤드라이너로 일본·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 팬덤을 보유한 팀들로 구성된 2026년 라인업 역시 강력한 글로벌 흡인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총 15팀. 단 하나의 무대. 올여름 K-팝 캘린더가 훨씬 풍성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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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ojin
Jang Hoji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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