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취업 홍 양'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 주말 드라마 역대 최고 경신 행진
tvN 인기작 첫 10% 돌파 — 다수 주말 드라마가 동시에 자체 최고 기록 갱신

tvN '위장취업 홍 양'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이정표를 세웠다. 2026년 2월 21일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10.6%를 달성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주말은 여러 드라마가 동시에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주말 드라마 전성시대'를 실감하게 했다.
'위장취업 홍 양'의 도약
두 자릿수 진입은 '위장취업 홍 양'에게 의미 있는 성과다. 방송 시작 이후 매주 꾸준히 시청자를 넓혀온 결과가 수치로 증명됐다. 스트리밍 플랫폼과 케이블 채널의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케이블 드라마의 10% 돌파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번 기록의 무게가 더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케이블에서 10%를 넘기는 것은 코어 팬층을 넘어 대중적 관심을 끌어모았다는 신호라고 분석한다. tvN으로서도 국민 드라마를 배출하는 채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내 사랑하는 도둑님'도 자체 최고
KBS 2TV '내 사랑하는 도둑님' 역시 종영 직전 회에서 전국 평균 7.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맛있는 사랑' 토요일 최강자
이번 주말 전체 최고 시청률은 KBS 2TV '맛있는 사랑'이 차지했다. 토요일 방송에서 전국 평균 16.1%를 기록하며 토요일 자체 최고를 갈아치웠다. 주말 황금 시간대와 폭넓은 소재의 가족 드라마답게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기타 주말 성적표
이 밖에도 여러 드라마가 주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SBS '꼬리 없는 거짓말'은 토요일 전국 평균 3.2%로 자체 최고를 찍었고, MBC '내가 빛나는 계절에'는 2회에서 3.5%를 기록하며 안정적 출발을 알렸다. 채널A '긍정적으로 네 것'은 최종회를 앞두고 평균 1.2%를 기록했다.
주말 드라마 황금기
2월 21일 시청률 지형도는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주말 드라마 황금기'라 부르는 현상을 뚜렷이 보여준다. '맛있는 사랑'이 16%대를 호령하고, '위장취업 홍 양'이 두 자릿수에 진입하고, '내 사랑하는 도둑님'이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를 찍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안긴다. 방송사 간 경쟁이 프로그램 전체의 질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2026년 2월 21일 전국 집계 기준이다. 봄 드라마 시즌이 다가오면서 3월에는 다수의 대형 신작이 편성돼 있어, 주말 시청자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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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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