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하이브 아이돌 패션 투표서 압도적 1위 차지

방탄소년단 뷔 57% 득표… ENHYPEN 니키 32%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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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하이브 아이돌 패션 투표서 압도적 1위 차지

K-pop 패션 하면 빠질 수 없는 이름, 방탄소년단 . 최근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남자 아이돌 중 가장 옷을 잘 입는 멤버를 뽑는 팬 투표에서 뷔가 전체 투표의 5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김태형의 패션 여정을 지켜봐 온 이들에게는 놀랍지 않은 결과다.

2시간마다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는 이번 투표에는 하이브 산하 팬덤이 대거 참여했다. 집계 결과 뷔는 단독으로 전체 투표의 절반 이상을 가져가며, 인기뿐 아니라 K-pop 최고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상위 5위 결과 공개

ENHYPEN의 니키가 32%를 득표해 2위를 차지했다. 대담한 스트릿웨어와 런웨이 감성을 소화하는 젊은 퍼포머에게 인상적인 성과였다. 1, 2위 합산 득표율은 약 89%에 달해 나머지 후보들의 격차를 실감하게 했다.

세븐틴의 디에잇(서명호)이 2%로 3위에 올랐다. 하이패션과 스트릿웨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감각으로 오랫동안 그룹 내 패션왕으로 꼽혀온 그의 존재감이 이번에도 빛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1%로 4위를 기록했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젠더리스 패션을 즐기는 연준은 불과 5표 차이로 5위를 앞섰다.

5위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 정국이 동률을 이루며 공동으로 차지했다. 루이비통 앰배서더로서 임팩트 있는 무대 의상으로 유명한 제이홉, 그리고 레더 재킷과 미니멀한 액세서리 중심의 쿨한 오프듀티 스타일로 팬들의 재현 열풍을 일으킨 정국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뷔의 패션이 독보적인 이유

뷔의 압도적 리드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셀린느 글로벌 앰배서더인 김태형은 파리 패션위크의 단골 프론트로 게스트로, 매번 바이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빈티지 테일러링부터 편안한 보헤미안 레이어링, 샤프한 럭셔리 피스까지 자유롭게 오가는 그의 스타일은 K-pop을 넘어 패션 에디터와 업계 관계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내에서 가장 옷 잘 입는 멤버를 묻는 별도 투표에서도 뷔는 88%(1만 1,686표)를 득표하며 더욱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하이브 전체 투표와 합쳐 보면, 그의 패션 영향력이 그룹 내에서도, 소속사 전체에서도 독보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팬과 패션 전문가 모두가 꼽는 뷔만의 강점은 과감한 도전 정신이다. 빈티지 코트를 입고 공식 행사에 나서든, 베레모에 오버사이즈 트렌치를 매치한 공항 패션이든,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허무는 커스텀 셀린느 피스든, 모든 착장에서 의도와 자기 표현이 느껴진다.

니키,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

만 20세의 ENHYPEN 니키는 하이브 차세대 중 가장 주목받는 패션 인물로 부상했다. 뷔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2%의 득표율은 팬들이 그의 성장하는 스타일 정체성을 확실히 인정하고 있다는 신호였다. 일본 출신의 니시무라 리키는 일본 스트릿웨어 감성과 K-pop의 세련된 비주얼을 자연스럽게 결합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담한 패턴과 파격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무대 의상은 그가 차세대 패션 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들은 니키의 무대 의상이 기성 아이돌이 시도하기 어려운 창의적 경계를 자주 넘는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실험 정신이 진정성과 도전을 중시하는 젊은 팬층에 강하게 어필한다고 분석했다.

하이브의 스타일 문화

이번 투표 결과는 하이브 레이블즈에서 패션이 글로벌 팬과 소통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는 사실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의 럭셔리 브랜드 협업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아방가르드한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ENHYPEN의 대담한 레드카펫 패션까지, 하이브 아티스트들은 아이돌 패션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려 왔다.

그룹 전체에 획일적인 스타일을 강제하기보다 개인의 개성 표현을 존중하는 소속사의 방침 덕분에, 뷔·니키·디에잇·연준 같은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넘어 독자적인 패션 정체성을 구축할 수 있었다. 비주얼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계에서 이 자유로움은 하이브가 팬 충성도와 문화적 존재감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가 됐다.

뷔가 기준을 세우고 니키 같은 후배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가운데, 하이브 패션에 대한 관심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투표의 일방적인 결과가 말해주듯,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아이돌 패션에 주목하고 있으며 — 누가 그 선두에 서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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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ulwon
Park Chulwo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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