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Mnet 플러스 컴백 프리미어에서 'TOP 5' 첫 무대

5인 체제, 하나의 무대, 새로운 시대 — ZB1, 'Ascend-' 컴백 공식화

|수정됨|6분 읽기0
제로베이스원, Mnet 플러스 컴백 프리미어에서 'TOP 5' 첫 무대

2026년 5월 18일, 제로베이스원이 Mnet 플러스 컴백 프리미어 무대 조명 아래 섰습니다. 5인 그룹으로서 타이틀곡 'TOP 5'를 처음 선보인 이 무대는 단순한 앨범 발매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멤버 구성이 바뀐 이후에도 그룹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가장 명확한 신호였습니다.

Mnet 플러스에서 독점 방송된 후 Mnet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컴백 프리미어는 전 세계 팬들에게 제로베이스원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Ascend-의 라이브 무대를 미리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팬들이 목격한 것은 그룹 최고의 무대들을 특징짓는 정교함과 에너지를 이제 5인 체제라는 새로운 형태로 고스란히 담아낸 퍼포먼스였습니다.

'TOP 5' 무대: 제로베이스원이 새 시대를 연 방법

컴백 프리미어에서 선보인 'TOP 5' 무대는 그룹이 라이브 형식으로 이 곡을 처음 공개한 자리였습니다. 곡은 2000년대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며, 그 영향은 안무에서도 느껴졌습니다. 향수 어린 동시에 현대적인 사운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보다 크고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건욱은 'TOP 5'가 유독 신중한 선곡 과정을 거쳐 탄생한 곡이라고 밝혔습니다. 멤버들은 30~40곡의 후보곡을 검토한 끝에 최종 선택을 내렸고, 이 결정이 그룹이 예술적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한 집단적 공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OP 5'는 단순히 기술적 역량을 뽐내는 곡이 아닙니다. 새로운 구성의 제로베이스원이 어떤 그룹인지를 답하려는 곡입니다.

석매튜와 김태래가 보컬로 무대를 탄탄히 받쳤고, 성한빈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렬하고 정확했습니다. 멤버 수가 줄었음에도 그룹의 임팩트가 전혀 손상되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안무 싱크로는 내내 촘촘하게 맞아떨어졌고, 5인 체제에서 안무가 어떻게 달라질지 걱정했던 팬들에게 안심의 신호를 보냈습니다.

남은 다섯 멤버, 새로운 챕터

오늘날 제로베이스원을 이루는 다섯 멤버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은 웨이크원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끝난 후 그룹에 남기로 스스로 결정했습니다. 나머지 네 멤버는 전 EVEN 멤버 유승언과 함께 5월 26일 데뷔하는 AND2BLE를 결성했습니다.

성한빈은 최근 인터뷰에서 남은 이유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제로베이스원이 자신이 데뷔할 수 있었던 이유 자체라고 밝혔고, 그룹이 오랫동안 일종의 '집'으로 기능해왔다고 했습니다. '집'은 ZB1이 디스코그래피 전반에서 사용해온 메타포이기도 합니다. 그에게 ZB1이 어떤 의미인지 떠올렸을 때 남는다는 결정은 어렵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김지웅은 떠난 멤버들과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를 경쟁 구도가 아닌, 소중한 직업적 경험을 함께 나눈 사람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갈림길로 받아들였습니다. AND2BLE를 응원한다고 밝혔고, ZB1 멤버들이 전 멤버들과 여전히 자주 연락한다는 말도 외교적 발언이 아닌 진심처럼 느껴졌습니다.

컴백 프리미어가 드러낸 'Ascend-'의 세계

'TOP 5' 외에도 컴백 프리미어는 제로베이스원이 Ascend-의 더 넓은 음악적 영역을 팬들에게 라이브로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김태래는 이 앨범을 수록곡 간 장르가 겹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구성한 컬렉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유형의 팬이 적어도 한 곡에서 개인적인 공명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앨범 제목 Ascend- 자체도 방향이자 열린 질문입니다. 끝의 대시는 완성된 상태가 아닌 진행 중인 과정을 암시합니다. 결론도 재출발도 아닌, 진행 중인 움직임으로 앨범을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이 프레이밍은 이번 시대에 대한 그룹의 공개 발언들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들은 멤버 구성 변화가 없었던 척하지도, 그것을 위기로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하나의 전환점으로 대하며 충분히 준비된 채 자신들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팬 반응과 앞으로의 행보

컴백 프리미어 영상에 대한 초기 반응은 팬 커뮤니티 전반에서 뜨거웠습니다. 제로베이스원의 'TOP 5' 무대는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팬덤 ZeroBaseHours는 5인 체제의 결집된 에너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많은 팬들에게 이번 무대는 새로운 구성에서 그룹이 어떻게 보이고 움직일지 처음으로 확인하는 기회였고, 전환에 대한 우려가 실제로 본 것으로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과제는 이어집니다. 5월 26일 AND2BLE 데뷔는 필연적으로 주목을 끌 것입니다. 두 그룹은 공통의 출발점과 부분적으로 겹치는 팬덤을 공유하며 프로모션 기간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하지만 K팝 업계는 쉽게 제로섬 게임이 되지 않으며, 팬들이 두 그룹 모두를 같은 열정으로 따를 가능성은 제로베이스원 멤버들도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이번 무대는 제로베이스원의 정체성이 앞으로 어떤 모습일지 불확실했던 팬들에게 명확한 답을 준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5인 그룹은 자연스럽게 다른 시각적 균형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케미가 온전히 살아남을지에 대한 의문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컴백 프리미어 영상이 보여준 것은 남은 다섯 멤버가 원래 팀의 축소판이 아닌 재집중된 하나의 실체를 만들어냈다는 것입니다. 전진의 움직임을 강조하는 'Ascend-' 콘셉트는 이번 무대에서 손실이 아닌 시작으로 효과적으로 전달됐고, 프리미어 현장의 관객 반응도 그것을 반영했습니다.

앞으로 제로베이스원은 여름 내내 음악 방송, 팬 행사,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Ascend-를 꾸준히 알릴 예정입니다. AND2BLE가 프로모션 주기에 진입하면 이들의 다음 과제가 분명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컴백 프리미어 무대에서 보여준 에너지를 보면, 다섯 멤버는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며 동시에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준비가 충분히 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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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ojin
Jang Hoji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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