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7년 만에 멕시코로 돌아왔다

월드투어 THE X : NEXUS 라틴아메리카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빌보드 성과가 글로벌 투어의 무게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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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7년 만에 멕시코로 돌아왔다

몬스타엑스가 2026년 월드투어를 통해 약 7년 만에 멕시코 무대에 다시 올랐습니다. 멕시코시티 공연은 군 복무 공백과 솔로 활동, 긴 현지 부재를 지나 기다려온 팬덤과 현재의 글로벌 차트 흐름이 만난 자리였습니다.

몬스타엑스는 2026년 6월 4일 멕시코시티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에서 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 라틴아메리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투어는 6월 6일 몬테레이, 6월 9일 상파울루, 6월 11일 산티아고로 이어집니다.

이들이 멕시코시티에서 마지막으로 공연한 것은 2019년 7월 WE ARE HERE 월드투어였습니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투어 일정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팀의 음악과 정체성을 지켜온 몬베베와의 재회였습니다.

10년의 충성도가 만든 복귀 무대

몬스타엑스는 2015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뒤 강렬한 퍼포먼스와 드라마틱한 팝 사운드, 탄탄한 해외 투어 경쟁력으로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라틴아메리카는 무대 에너지와 팬 소통이 분명한 K-pop 아티스트에게 꾸준히 뜨겁게 반응해 온 지역입니다.

팀은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엠은 군 복무로 이번 무대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멕시코 팬들은 공연을 완전체의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로 준비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몬베베는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 공연을 위해 배너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장기적인 응원 문구와 아이엠을 위한 별도 메시지, 'Fire & Ice' 무대의 응원봉·휴대전화 플래시 이벤트도 포함됐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공연을 쌍방향 이벤트로 만듭니다. 몬스타엑스가 무대를 선보이는 동시에 팬들도 배너와 빛으로 7년의 공백이 관계를 약하게 만들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빌보드 흐름 속에 도착한 THE X : NEXUS

라틴아메리카 투어는 몬스타엑스의 미국 차트 성과가 다시 주목받는 시점과 맞물렸습니다. 이들은 4월 세 번째 미국 정규앨범 Unfold를 발매하며 K-pop 그룹 최초로 미국 정규앨범 3장을 낸 팀이 됐습니다. 세 앨범 모두 빌보드 200에 진입했습니다.

Unfold는 톱 앨범 세일즈 2위, 인디펜던트 앨범 9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37위에도 올랐습니다. 타이틀곡 'heal'은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4주 연속 머물렀고 6월 6일자 차트에서 36위를 기록했습니다.

팝 에어플레이는 라디오 방송 데이터와 청취자 반응을 반영합니다. 팬덤 구매만이 아니라 미국 내 청취 경로가 넓어졌다는 의미가 있어, 이번 투어는 과거의 향수를 넘어 현재 진행형의 글로벌 성과로 읽힙니다.

멕시코가 감정의 중심이 된 이유

멕시코시티 공연은 장소와 시기 모두에서 상징성이 컸습니다.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은 멕시코 대표 공연장 중 하나이며, 현지 매체들은 이번 공연을 몬스타엑스와 멕시코 몬베베의 대형 재회로 조명했습니다.

현지 보도는 멕시코 두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고 전했습니다. 라틴아메리카 K-pop 팬들은 글로벌 투어 기획에서 점점 더 중요한 축이 됐고, 멕시코는 큰 함성, 활발한 온라인 활동, 조직적인 팬덤을 원하는 한국 아티스트에게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지난 시점에 THE X : NEXUS로 강렬한 퍼포먼스, 영어권 음반으로 넓힌 활동 반경, 대륙을 넘어 이어진 팬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투어의 다음 행선지

몬스타엑스는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 이후 상파울루와 산티아고로 향합니다. 브라질과 칠레 팬들 역시 K-pop의 SNS 화제성과 공연 수요를 키워온 만큼, 재회의 열기가 지역 전체로 확장될지 주목됩니다.

북미 일정은 10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몬스타엑스는 Unfold, 빌보드 차트 성과, 라틴아메리카 공연의 에너지를 또 다른 주요 투어 시장으로 가져갈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복귀가 설득력 있는 이유는 숫자와 감정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빌보드 200 진입, 팝 에어플레이 기록, 현지 매진은 수요를 보여줍니다. 7년의 멕시코 공백, 팬 프로젝트, 군 복무라는 맥락은 이야기에 인간적인 온도를 더합니다.

몬스타엑스의 라틴아메리카 복귀는 단순한 투어 노선 업데이트가 아닙니다. 팬들이 방문 사이의 긴 시간에도 조직하고, 스트리밍하고, 번역하며 다음 만남을 기다려온 힘이 마침내 THE X : NEXUS의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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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ojin
Jang Hoji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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