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재팬, 2026 오디션 시작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영상이 지원 자격, 모집 부문, 일본 전국 심사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하이브 재팬이 2026년 대규모 오디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 차세대 아티스트 후보를 찾겠다고 알렸습니다. 공식 영상은 이번 프로젝트를 하이브 재팬이 일본에서 진행하는 역대 최대 규모 오디션으로 소개하며, 보컬·댄스·랩·특기 지원자와 밴드 뮤지션까지 폭넓게 모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HYBE JAPAN AUDITION 2026'은 2006년 이후 출생자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지 않아야 합니다. 지원 기간은 2026년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8월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입니다. 1차 지원은 여자·남자 지원자용 공식 LINE 계정을 통해 각각 접수하며, 이후 단계는 일본 각지에서 열리는 대면 심사로 이어집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캐스팅 공고를 넘어섭니다. 하이브 재팬이 일본을 주요 음악 시장이자 인재 육성 거점으로 계속 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적 제한을 두지 않고, 일반 퍼포먼스 부문과 함께 밴드 부문까지 마련한 점도 눈에 띕니다. 하나의 아이돌 유형에 맞는 지원자보다 변화하는 팝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습생을 찾겠다는 의도가 읽힙니다.
지원 자격과 하이브 재팬이 찾는 인재
지원 조건은 명확합니다. 지원자는 2006년 이후 출생자여야 하며, 국적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현재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으면 지원할 수 없습니다. 이 조건은 기존 계약 문제 없이 하이브 재팬의 육성 시스템에 들어올 수 있는 미계약 후보를 중심으로 찾겠다는 뜻입니다.
오디션은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뉩니다. 일반 부문은 보컬, 댄스, 랩, 기타 특기를 포함합니다. 아이돌이나 팝 퍼포머를 꿈꾸는 지원자에게 가장 일반적인 진입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밴드 부문은 보컬, 기타, 베이스 기타, 키보드, 드럼 등 악기와 관련 역량을 다룹니다. 하이브 재팬은 오디션 현장에 앰프, 드럼, 키보드를 준비하지만, 그 외 악기는 원칙적으로 지원자가 직접 가져와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밴드 부문은 이번 발표에서 특히 주목할 대목입니다. K팝과 J팝의 트레이닝 시스템은 아이돌 퍼포먼스, 밴드 정체성, 창작자 중심 음악 사이의 경계를 점점 넓히고 있습니다. 하이브 재팬이 밴드 뮤지션을 명시적으로 초청한 것은 전통적인 댄스·보컬 연습생 이미지에 맞지 않더라도 향후 그룹이나 프로젝트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후보에게 문을 열어둔 셈입니다.
이번 오디션은 팀이 아닌 개인 단위로 지원합니다. 이전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연습하거나 무대에 섰던 경험이 있어도 심사는 개별 후보로 진행됩니다. 젊은 퍼포머에게는 준비 전략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보컬 톤, 움직임의 질, 리듬감, 악기 실력, 무대 자신감, 기억에 남는 특기처럼 자신만의 강점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 될 것입니다.
일본 전국으로 이어지는 심사 일정
2차 심사는 일본 각지에서 열리는 대면 심사로 구성되며, 도시는 일정 순서대로 공개됐습니다. 오키나와는 8월 7일, 후쿠오카는 8월 8일, 센다이는 8월 15일, 삿포로는 8월 16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도쿄는 8월 21일과 9월 5일 두 차례 심사를 진행하며, 나고야는 8월 23일 일정입니다.
이후 일정은 히로시마 8월 25일, 가가와 8월 27일, 오사카 8월 29일과 8월 30일로 이어집니다. 하이브 재팬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에게만 심사 장소 선택 양식과 접수 시간을 개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와 오사카의 경우 지원자는 가능한 날짜 중 하루에만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일정은 오디션에 뚜렷한 전국 규모의 성격을 부여합니다. 회사는 도쿄와 오사카에만 검색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오키나와부터 삿포로까지 지역 도시에도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지리적 거리는 어린 지원자에게 실제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넓은 동선은 초기 오디션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하기 어려웠던 지원자까지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하이브 재팬은 대면 2차 심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원자를 위해 온라인 심사가 가능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현실적인 유연성입니다. 직접 만나는 평가의 장점은 유지하되, 캠페인 접근성을 넓히는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시점이 중요한 이유
이번 2026 오디션은 하이브의 일본 아티스트 생태계가 국제적인 관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공식 유튜브 설명에는 하이브 재팬, &TEAM, aoen 해시태그가 포함됐습니다. 기존 그룹으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경로를 약속한 것은 아니지만, 이 태그들은 이번 모집을 하이브 재팬의 더 넓은 대중적 정체성 안에 위치시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 일정은 촘촘하지만 감당 가능한 편입니다. 1차 지원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한 달입니다. 첫 대면 심사는 지원 마감 나흘 뒤인 8월 7일 오키나와에서 시작됩니다. 진지하게 도전하려는 후보라면 마감 주까지 기다리기보다 빠르게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3차 심사는 9월 26일과 9월 27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선발된 후보에게 개별 안내됩니다. 최종 단계 일정은 공개 모집부터 심층 평가까지 약 3개월 안에 진행하려는 캠페인 흐름을 보여줍니다. 대형 오디션으로서는 빠른 속도입니다. 그만큼 첫 제출물부터 완성도 있는 자기소개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공식 설명에 음악 소스 제공사로 조이사운드(JOYSOUND)가 언급된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는 오디션 음원과 퍼포먼스 자료 준비에 실질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반주가 필요한 보컬·퍼포머 지원자에게는 적절한 음원 접근성이 짧은 심사 시간 안에 강점을 얼마나 선명하게 보여주느냐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가 이번 발표에서 읽어야 할 점
공식 영상과 설명이 분명히 말하는 바는 하나입니다. 하이브 재팬은 넓게 캐스팅하지만 가볍게 뽑지는 않습니다. 지원 자격의 문은 넓지만, 과정에는 서류 심사, 지역 또는 온라인 2차 심사, 도쿄 3차 대면 심사라는 여러 필터가 있습니다. 지원자는 각 단계가 단순한 재능뿐 아니라 준비도, 소통 능력, 시간 압박 속에서 돋보이는 힘까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봐야 합니다.
일반 부문 지원자에게는 실력과 개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간결한 퍼포먼스가 가장 좋은 준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춤이 강점인 지원자도 표정과 음악성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보컬 지원자는 음색이 빠르게 드러나는 곡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랩 지원자는 리듬과 딕션을 분명히 전달해야 합니다. 특기를 가진 지원자는 그것을 부가 요소로만 두지 말고 무대 존재감과 연결해야 합니다.
밴드 부문 지원자에게는 조금 다른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여러 악기가 모집 항목에 들어간 만큼, 하이브 재팬은 음악적 역량 자체를 핵심 강점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키보디스트, 드러머, 보컬리스트는 타이밍, 톤, 적응력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현장 제공 장비에 대한 안내가 있는 만큼, 참가 전 악기 규정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큰 흐름에서 'HYBE JAPAN AUDITION 2026'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미래 팝 인재의 정의를 넓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원자는 댄서, 보컬리스트, 래퍼, 악기 연주자, 올라운드 퍼포머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그 사람이 뚜렷한 존재감을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느냐입니다. 8월 3일까지 지원을 받고 9월 초까지 일본 전역에서 심사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젊은 퍼포머에게 구체적인 도전 경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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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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