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불혹하는 로맨스' 주연 확정…연속 흥행 4연타 이어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부터 '프로보노'까지, 마흔을 맞은 뉴스 앵커의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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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불혹하는 로맨스' 주연 확정…연속 흥행 4연타 이어간다

배우 정경호가 새 로맨스 드라마 '불혹하는 로맨스'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최근 출연작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한민국 대표 '믿보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경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3월 4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경호는 대형 방송사 보도국의 간판 앵커 나이준 역을 맡는다. 나이준은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무탈하게 자라 수능 만점으로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앵커가 된 흠잡을 데 없는 남자. 그러나 마흔에 접어들며 조기 남성갱년기가 찾아오면서 삶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불혹에 찾아온 사랑 이야기

'불혹하는 로맨스'는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의 '불혹(不惑)'에 이른 마흔 남녀가 예상 밖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흔들리지 않을 줄 알았던 이들이 서로에게 강렬하게 이끌리는 매혹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조기 남성갱년기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간판 앵커 나이준은 라이벌 관계인 3류 예능 작가와 함께 꼴찌 프로그램 살리기에 나선다. 프로그램을 살리려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서로의 연애 감각까지 되살리게 된다.

흥행 4연타의 파워

정경호의 캐스팅은 최근 수년간 이어온 경이적인 흥행 성적에 더욱 힘이 실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시작으로 '일타 스캔들', '노무사 노무진', 최근작 '프로보노'까지 4연속 흥행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 연속 성공은 '이름만으로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안겨줬다.

각 작품은 정경호의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따뜻한 앙상블 코미디부터 '프로보노'의 날카로운 법정 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들었으며, '불혹하는 로맨스'에서는 성숙한 시선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한국 드라마에서 비교적 미개척 영역이었던 중년 로맨스를 다룬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 정보

이 드라마는 하우픽쳐스가 제작하며, JTBC '에이전시'와 넷플릭스 '캐셔로'를 연출한 이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세련된 영상미와 캐릭터 중심의 서사에 강점을 지닌 이창민 감독의 참여로, 가벼운 로맨스와 진정성 있는 감동 사이의 균형을 기대해볼 만하다.

여성 주연을 비롯한 추가 캐스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떠오르는 이 작품에서 정경호의 상대역이 누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년 로맨스의 새로운 시도

한국 드라마 시장은 최근 30~40대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에 주목하며, 변화하는 시청자 층과 성숙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불혹하는 로맨스'는 이러한 흐름에 합류하면서도 남성갱년기를 앓는 앵커와 언더독 작가의 뜻밖의 만남이라는 코믹한 설정을 더했다. '사랑은 어느 나이에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중심 테마는 국내외 시청자 모두에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출연하는 모든 작품을 성공으로 이끄는 저력을 가진 정경호의 합류는 '불혹하는 로맨스'가 공감 가는 캐릭터 중심 드라마를 원하는 시청자에게 또 한 번의 성공작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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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ojin
Jang Hoji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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