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 파리 런웨이에서 도쿄 마운드까지 일주일 만에 섭렵
패션위크 참석 직후 WBC 한국 경기 시구까지…전방위 활약

NCT 쟈니가 무대 밖에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단 일주일 사이 럭셔리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데 이어, 도쿄 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한국 경기 시구자로 나서며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월클(월드클래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3월 4일(현지 시간) 쟈니는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인 건축물 콜레주 데 베르나르뎅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했다. 브라운 테일러드 수트에 스카프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국제 보도진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주요 패션 행사의 단골 게스트인 쟈니지만, 이번 파리 무대는 특히 자연스러운 세련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쿄 돔 스트라이크
나흘 뒤인 3월 8일, 쟈니는 전혀 다른 무대에 섰다. 유튜브 시리즈 메이저리그 토크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진행이 MLB 코리아의 눈에 띄어 시구 초청을 받은 것이다. 쟈니는 도쿄 돔 마운드에 올라 2026 WBC 한국 경기 시구를 멋지게 성공시켰다. 깔끔한 스트라이크에 가득 찬 관중석에서 환호가 쏟아졌다.
쟈니는 시구 소감으로 "야구를 사랑하며 자란 아티스트로서 꿈같은 경험"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보여온 진심 어린 야구 사랑은 스포츠 팬과 엔터테인먼트 팬 모두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다방면으로 진화하는 아이돌
잇따른 행보는 K-pop 퍼포머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크로스오버 인물로 진화한 쟈니의 현재를 보여준다. 패션 브랜드는 그의 비주얼과 글로벌 팬덤을, 스포츠 업계는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를 잇는 가교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
시카고에서 태어나 이중 언어 환경에서 성장한 쟈니는 NCT에서도 가장 국제적인 멤버로 꼽힌다. 유창한 영어와 자연스러운 카메라 매너 덕분에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과 예능 콘텐츠에 최적화된 인물이다. 특히 이번 WBC 시구는 미국 스포츠 문화에 대한 그의 진정성 있는 애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순간이었다.
SM 루키즈 연습생 시절부터 글로벌 앰배서더까지 쟈니의 성장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번 파리-도쿄 일주일은 오래 전부터 믿어온 것을 확인해 준 시간이었다. 그의 스타성에는 한계도, 정해진 길도 없다는 것을. NCT가 2026년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쟈니의 다채로운 활약은 아직 최고의 순간이 남아 있음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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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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