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도 감출 수 없었던 감동 — 오위스, M2 '우쥬레코드' 첫 출연 완벽 소화

오위스 '서머즈' 서머·소이, 4곡 라이브로 윤하의 진심 극찬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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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도 감출 수 없었던 감동 — 오위스, M2 '우쥬레코드' 첫 출연 완벽 소화

데뷔 2주도 채 지나지 않은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OWIS)가 첫 음악 토크쇼 출연이라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2026년 4월 3일, 오위스 멤버 서머(Summer)와 소이(Soy)가 M2(엠투 디지털 스튜디오)의 인기 웹 예능 '우쥬레코드'에 출연해 진행자이자 베테랑 싱어 윤하와 마주 앉았습니다. 두 사람은 4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라이브 무대와 솔직한 대화, 감동적인 보컬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K-팝 최고의 선배 보컬 중 한 명인 윤하는 주저 없이 말했습니다. 오위스에게 진심으로 감동받았다고.

서머와 소이만 출연하기로 한 선택—팬들이 애정을 담아 "서머즈"라 부르는 조합—은 그 자체로 자신감의 표현이었습니다. 두 명, 네 곡, 빈틈 없는 무대. 2026년 3월 23일 데뷔 미니앨범 「뮤지엄(MUSEUM)」을 발표한 신인 그룹이었지만, '우쥬레코드' 출연은 녹음실 믹싱 없이 마이크와 카메라, 그리고 윤하의 눈앞에서 오위스가 실제로 어떤 소리를 내는지 처음으로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우쥬레코드'는 어떤 프로그램인가 — 오위스에게 이 선택이 가진 의미

'우쥬레코드'는 "세상의 아름다운 음악을 우주 끝까지 기록한다"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내세운 M2의 음악 토크쇼입니다. 윤하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끄럽게 편집된 음악 방송과 달리 진솔한 예술적 대화와 자연스러운 라이브 무대로 채워지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게스트들은 자신의 보컬 정체성과 음악적 취향을 드러내는 커버 무대를 선보이고, 윤하와 함께 음악이 가진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위스에게 '우쥬레코드' 출연은 특별한 울림을 가집니다. 오위스가 지향하는 정체성은 현실과 꿈의 경계를 흐리는 것입니다. 이들은 팬의 꿈속에 존재하는 버추얼 아이돌이지만, 이번 출연에서는 현실 세계에 실재함을 증명했습니다. 우주적이고 경계 없는 이 프로그램의 세계관은 오위스의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었습니다. 서머와 소이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러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위스가 현실에도 속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러 왔습니다.

네 곡의 무대, 하나의 메시지

'우쥬레코드' 에피소드에는 감성과 장르, 도전의 결이 각기 다른 네 곡의 라이브 무대가 담겼습니다.

서머 — '입춘 (Let Me Love My Youth)' (원곡: 한로로): 서머는 한로로의 서정적인 포크팝 트랙을 솔로 커버로 열었습니다. 청춘이 스러지기 전에 붙잡고 싶다는 감정을 담은 이 곡에서 서머는 화려한 성량보다 섬세한 보컬 컨트롤을 택했습니다. 정확하고 진심이 담긴 무대였습니다. 윤하는 서머의 무대에 아낌없는 극찬을 건넸습니다.

소이 — 'I Hate You' (원곡: 윤하): 이날 저녁 가장 대담한 선택이었습니다. 소이는 진행자 윤하의 노래를, 윤하 앞에서 직접 커버했습니다. 선배의 대표곡을 무대에 올리는 것은 소이의 자신감과 해석력 모두를 시험하는 일이었습니다. 소이는 원곡을 모방하는 대신 자신만의 감정으로 노래를 새롭게 채색했습니다. 윤하의 반응은 그 자리를 정지시켰습니다. "이 노래가 더 애틋하게 느껴져요. 마음에 닿으면서도 좋아요." 선배의 곡을 커버한 신인이 그 선배 본인으로부터 그런 극찬을 받는 순간—오위스가 3월 이후 쌓아온 모든 것이 결정(結晶)되는 장면이었습니다.

소이 — 'Doctor! Doctor!' (원곡: 제로베이스원): 소이의 두 번째 솔로 무대는 전혀 다른 방향의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에너제틱한 아이돌팝 트랙을 커버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습니다. 'I Hate You'와는 완전히 다른 보컬 민첩성을 요구하는 두 곡을 연달아 소화하며 보여준 장르 이동 능력은 소이를 단연 돋보이는 존재로 각인시켰습니다.

서머·소이 — '1&Only' (원곡: XLOV): 두 사람이 함께한 듀엣 무대는 특별한 감정적 무게를 가졌습니다. M2 에피소드 소개에 따르면, 이 무대는 음악 업계에서 "유일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화성이 풍부하고 감정이 직접 전달되는 퍼포먼스였습니다.

서머·소이 — 'missing piece' (오위스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오위스 자신의 노래였습니다. 꿈에서 잃어버린 조각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이 곡은, 앞선 커버들과 대비되며 이번 출연이 전달하려 했던 메시지를 선명하게 완성했습니다. 오위스는 다른 아티스트의 세계에도 완전히 녹아들 수 있고, 동시에 자신들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위스는 누구인가 — K-팝 최신 버추얼 그룹 완벽 정리

오위스(OWIS)는 레이블 All My Anecdotes(ama) 소속의 5인조 한국 하이브리드 버추얼 걸그룹입니다. 2026년 3월 23일 미니앨범 「뮤지엄(MUSEUM)」으로 데뷔한 이들은 수록곡 8곡이라는 이례적으로 풍성한 데뷔 앨범으로 단번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감정과 기억을 전시하는 뮤지엄—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의도적으로 흐려지는 공간—이라는 콘셉트가 그룹의 정체성을 이룹니다.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린(Serene) (리더) — 그룹의 공동 작사·작곡가이자 크리에이티브 중심입니다.
  • 하루(Haru) — 조용한 따뜻함과 음악적 감수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서머(Summer) — 타이틀 트랙 공동 작곡에 참여했으며, 감성적인 보컬 표현력으로 주목받습니다.
  • 소이(Soy) — 뛰어난 보컬 다양성을 지녔습니다. '우쥬레코드'에서의 윤하 곡 커버 무대는 이미 명장면으로 회자됩니다.
  • 유니(Yuni) (막내) — 그룹 전체 분위기에 생기를 불어넣는 존재입니다.

「뮤지엄」은 미디엄템포 팝, R&B, 힙합, 아프로비트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한 가지 색에 머물지 않겠다는 의지를 선언합니다. 서머와 세린이 데뷔 앨범에서 직접 곡을 쓴 것은 오위스가 처음부터 자신들의 예술적 정체성을 빚어가는 그룹임을 뚜렷이 보여줍니다.

윤하의 극찬이 갖는 의미 — 그리고 오위스의 다음 행보

K-팝에서 선배 아티스트의 칭찬은 그 말 이상의 무게를 가집니다. 윤하는 그저 무대를 진행하는 MC가 아닙니다. 거의 20년에 걸쳐 연주하고 녹음해온 뮤지션이며, 그의 인정은 진정한 예술적 신뢰에서 나옵니다. 소이가 자신의 곡을 커버한 직후 "예전보다 더 애틋하게 느껴지고, 마음에 닿으면서 좋았다"고 한 그 말은 이제 오위스가 앞으로 오를 모든 무대에 함께 따라갈 것입니다.

데뷔 2주도 채 되지 않은 4월 3일에 '우쥬레코드'를 선택한 것은, 큰 성과가 쌓이기 전에 먼저 보컬 신뢰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읽힙니다. 방대한 디스코그래피를 기다리는 대신,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목소리 앞에 서머와 소이를 세우고 스스로 증명하게 한 것입니다.

오위스의 직후 일정에는 4월 4일 MBC 쇼! 뮤직코어와 4월 5일 SBS 인기가요 출연이 잡혀 있습니다. '우쥬레코드'에서 윤하의 극찬을 받고 걸어 나온 이들에게, 그 무대들의 무게는 일주일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달라졌습니다. 서머와 소이는 신인으로 '우쥬레코드'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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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ojin
Jang Hojin

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specializing in K-Pop, K-Drama, and Korean celebrity news. Covers artist comebacks, drama premieres, award shows, and fan culture with in-depth reporting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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