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솜의 옥상 공간 담은 특별 포스터 공개
SBS 초자연 법정 드라마, 망자에게 마지막 작별을 전하는 신비로운 공간 최초 공개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독특한 세계관의 마지막 퍼즐인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법정에서 한(恨)을 풀어준 망자에게 마지막 작별을 전하는 옥상 공간이 담겼다.
3월 4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연 유연석과 이솜이 법률사무소 옥상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기존 법정 스릴러와 차별화되는 신비롭고도 따뜻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옥상의 상징적 의미
포스터 중앙에는 벽돌로 둘러싸인 화덕이 놓여 있고, 그 아래에는 전통 부적이 배치됐다. 제작진은 이 옥상이 신이랑이 법정 싸움을 통해 원한을 풀어준 망자의 영혼을 정중히 떠나보내는 마지막 의식을 치르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특별 포스터 속 옥상은 드라마의 핵심 메시지가 모이는 곳"이라며 "법정 장면이 액션이라면, 옥상의 이별은 진심에 해당한다. 이 공간을 통해 시청자들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따뜻한 감성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두 변호사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두 변호사가 나란히 서서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구도다. 이 구도는 두 사람의 파트너십이 변화해 가는 과정을 암시한다. 유연석이 연기하는 신이랑은 망자의 혼이 빙의되어 사건을 변론하는 '신들린 변호사', 이솜이 연기하는 한나현은 오직 승소만을 위해 달리는 '냉혈 변호사'로 그려진다.
상반된 소신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는 모습은 결국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위한 정의를 향해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냉철한 한나현이 이 신비로운 공간에서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가 시리즈 전반의 핵심 서사가 될 전망이다.
첫 방송 앞둔 기대감 고조
이번 특별 포스터는 향 연기와 부적으로 가득한 티저 포스터, 법률사무소의 이색적인 내부를 담은 메인 포스터에 이어 공개됐다. 각각의 이미지가 드라마 고유의 세계관을 단계적으로 넓혀왔으며, 옥상은 법적 승리와 영적 치유가 만나는 공간으로서 세계관을 완성시켰다.
이솜은 최근 유연석에 대해 "자신의 연기뿐 아니라 현장 전체 분위기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분"이라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두 배우의 실제 호흡은 화면 속 케미스트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감한 창작 비전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김가영·강철규 작가가 극본을, 신중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스튜디오S와 몽작소가 제작한다. 오는 3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첫 방송까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작진은 슬픔과 위로가 교차하는 이 옥상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 드라마는 법정 드라마의 통쾌함과 초자연적 이야기의 감동을 결합하며, 한국 드라마에서 좀처럼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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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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