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박민영, tvN 새 스릴러 '사이렌' 첫 방송에서 강렬한 존재감
보험 사기와 의문의 죽음, 위험한 동맹을 그린 새 월화드라마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렌이 3월 2일 첫 방송됐다. 보험 사기와 의문의 죽음, 위험한 동맹을 다룬 첫 회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위하준과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이 스릴러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 氷の世界를 원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케이프이엔에이가 제작하고 김철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몰입감 넘치는 첫 회
첫 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보험 사기범을 쫓는 보험 조사관 차우석(위하준)을 소개했다. 차우석은 첫 장면부터 산재보험금 30억 원을 노리고 손가락 절단을 감행한 용의자를 검거했다. 동료들은 그가 회사에 보험금의 10배를 아껴줬지만, 공격적인 수사 방식 때문에 기업 계약 하나를 날렸다고 지적했다.
사건은 전신 40%에 3도 화상을 입고 입원한 아이를 발견하면서 더욱 긴박해졌다. 같은 아이가 이전에 별개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전력이 있어, 어머니가 보험금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아이를 다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우석이 어머니를 대면하는 장면은 첫 회에서 가장 강렬한 순간으로 꼽혔다.
로열옥션에서 벌어진 치명적 만남
첫 회의 핵심 미스터리는 국내 최고 미술 경매 회사 로열옥션을 무대로 펼쳐졌다. 수석 경매사 한설아(박민영)는 완벽한 기억력과 품격 있는 자태로 경매장을 장악하면서, 부경매사 김윤지(이엘리야)와의 팽팽한 경쟁 구도를 이끌었다. IT 재벌 백준범(김정현)이 한설아에게 불편한 관심을 보이면서 경매 회사 내 권력 관계는 더욱 복잡해졌다.
한설아의 보험 살인 의혹을 조사하던 김윤지는 차우석에게 연락해 결정적 정보를 제공하려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만나기 전, 김윤지는 로열옥션 건물에서 추락한 채 발견됐고, 휴대폰에는 최근 통화 기록만 남아 있었다.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차우석은 한설아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냄새가 나요. 사람 목숨을 돈과 바꾸려는 사람의 냄새"라는 소름 끼치는 대사를 날렸다.
위하준의 철저한 캐릭터 준비
카메라 밖에서 위하준은 놀라운 프로 정신을 보여줬다. 배구 레전드 김연경의 유튜브 채널 출연에서 촬영 전 턱선을 더 날카롭게 만들기 위해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촬영 기간 내내 감량 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캐릭터 준비에 대한 그의 치밀한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유튜브 촬영에서 위하준은 김연경에게 발성, 딕션, 눈빛 연기 등 연기 기초를 코칭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전개
첫 회는 수많은 의문을 남겼다. 차우석은 한설아의 전 약혼자 윤승재(하석진)가 요트 사고로 사망하기 전 일시불 2억 원짜리 프리미엄 VIP 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발견했다. 김윤지가 타살됐다는 익명 제보까지 더해지면서, 모든 정황이 한설아를 정교한 보험 살인의 유력한 용의자로 가리키고 있다.
사이렌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영되며, 두 주연의 팽팽한 두뇌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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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ournalist · KEnterHub
Entertainment journalist focused on Korean music, film, and the global K-Wave. Reports on industry trends, celebrity profiles, and the intersection of Korean pop culture and international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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